일단 blog.daesan.com에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중 몇가지 재미난 에피소드들만 소개합니다.

== 네이버 아이디에 관련된 추적 ===

(0) 박대성은 애시당초 다음 아이디 서holypark33 및 네이버 아이디 pds7103의 소유권 만을 주장했음.
(1) 네이버 아이디 pds7103 및 다른 아이디들 sano1474, max1595, app1024, dsp3696, crs557이 동일한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었음을 밝혀냄.
   [1] 미네르바팀과 같은 IP로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작성함.
   [2] 심지어 이 아이디들의 IP가 변경되는 시점까지 동일함.
   [3] 박대성의 네이버 아이디는 rins 였음 (출소후 미네르바 블로그도 이 아이디로 작성함)
   [4] 박대성측도 app1024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함.

(2) 이후 네이버 회원 DB에서 이 아이디들은 모두 박대성 및 아버지(박기준), 동생(박은주)의 명의로 되어있고,  탈퇴처리되어 있음.
  [1] 네이버 블로그 히스토리를 통해, 이 아이디들의 status가 정상적인 탈퇴절차를 밟은 아이디들과 다름을 증명함.
  [2] max1595아이디의 원주인을 찾아내서 인터뷰 하는데 성공함. 핵킹되어 팔아넘겨진, 주인이 정상적인 접근을 할수 없게 된, 소위 '대포아이디'였음. (http://blog.daesan.com/2010/05/18/minerva-4-8-owner-of-max1595)

=== CNN 전 베이징 지부장 인터뷰 에피소드 ===
  (0) 박대성(+김승민)이 전 CNN 베이징 지부장인 맥키논 교수와 인터뷰 함.
  (1) 박대성은 그 내용을 박찬종 블로그에 공개하되, 음성 부분을 못았아듣게 변조 해서 공개
  (2) 음성 변조 부분 복원한 파일 및 녹취록 deasan블로그에 공개. 박대성의 대답 내용은 동문서답에 도무지 갈피를 못잡는 민망한 모습임.
       (http://blog.daesan.com/2009/12/02/minerva-2-2-parkdaesung-interview-mackinnon)
  (3) 박대성측 저작권 위반 혐의로 deasan고소.
  (4) 반전. 녹취록은 맥키논 교수 본인에게 얻은 것이었음. 심지어 질문지 내용조차 deasan씨가 작성해서 맥키논 교수에게 전달한 것이었음.

=== SBS방송에 관한 이야기 ===
(0) SBS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박대성의 집에서 네트웍을 연결해본 결과 미네르바의 IP가 나타났다고 보여줬음.
(1) 화면캡춰를 보면 DHCP설정이 NO로 되어 있음을 알수 있음.
(2) 이 방송은 (비록 검찰 조사내용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박대성=미네르바 확실로 인식한 근거중의 하나였다는데 문제가 있음.

== 김승민의 사전 모의 ===
(1) 박대성은 미네르바 라운지라는 텍스큐브 블로그를 개설함.  (http://www.koreatimes.co.kr/www/news/biz/2009/07/123_47893.html)
(2) 이 블로그가 2008년 11월에 도메인 등록을 밝힘.
(3) 이 블로그 도메인 등록을 한 사람이 김승밈(박찬종 보자관)임을 밝힘.
(4) 실제 미네르바가 체포되고, 박대성이란 사람이 등장한 시점은 2009년 1월임

=== 맨큐의 경제학 및 도서 대출 ===
(0) 박대성은 본인이 맨큐의 경제학으로 읽었다고 말함. (고등학교 3학년, 1996년때)
(http://monthly.chosun.com/board/view_turn.asp?tnu=200908100024&catecode=C&cpage=1)
(1) 맨큐의 경제학 초판은 1997년 8월 출판. 번역서는 1999년 2월.
(2) 박대성 본인 스스로 영어를 못한다고 여러차례 밝혔음.
(3) 참고로 마포 평생 학습관의 박대성 도서 대출 기록은 검찰조서 (91권과는 다르게) 26권에 불가하며,
     그중 6권은 아예 없는 도서임을 밝힘.
 
참고로 모두가 무시하고 있는 박대성 아버지의 자백.
"아 글쎄 정부에서 각본대로 하는 거니까 우리는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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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피소드에 보면 아시겠지만 deasan씨는 스마트하고, 치밀한 사람이라서, 실제로 자신이 확보한 증거를 전부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서 얻고 확인한 증거를 조금씩 보여주고 누군가 지원하고 터뜨려 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왜 뜬금없이 미네르바 이야기를 다시 꺼내드냐고요. 패턴이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뭔가 의혹이 제시됩니다 ==> 수많은 정황증거들과 상식적인 의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 무언가 '결정적인 증거' 하나를 제시하고 다른 의문들에 대해서는 그런 일이 벌어 질 수도 있다 라고 밀어붙입니다. ==> 권위 있는 기관을 통해 그 사실을 공식화 합니다. ==> 언론을 통해 모두에게 공표합니다. 

이 패턴은 BBK 때 등장했고, 미네르바 사건때 등장했으며, 천안함 사건에서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BBK 때는 통장 거래 내역이랑 특별검사였고, 미네르바때는  아이피/아이디/패스워드 및 법원의 (무죄판결) 이었으며, 이번에는 1번 글씨가 쓰여진 어뢰 조각과 국제 합동 조사단입니다.
 
이시점에서 마르크스의 격언이 생각나는거 보면 제가 빨갱이 인가 뵙니다. 마르크스가 한말 인용하면 국가보안법 위반인가요?
"역사는 반복된다. 첫번째는 비극적인 모습으로, 두번째는 우스꽝 스러운 모습으로. History repeats itself, first as tragedy, second as fa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