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등록 2010년 5월 24일
스콧 크레이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잠깐 뒤로 물러나서 생각할 이유도 손톱만큼도 없다. 나는 천암함 증거물을 유심히 관찰해 봤고 이런 결론에 이르렀다. 또 한번 (북한의) ”정권 교체” 캠페인 이나 북한과의 전면전을 치루기 위한 "도덕적 정당성"을 급조하기 위해 백악관에 있는 우리 “지도자”들로부터 우리는 또다시 거짓말을 듣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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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한 어뢰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천만에…

합조단은 천암함 발표중 자신들이 발견한 증거물과 관련해서 CHT – 02d 어뢰의 구조를 보여줬다. 합조단은 이 어뢰가 북한의 어뢰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발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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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혀 “완벽한 일치”가 아니다. 외국 조사단들이 자신들이 참여한 “조사”에 서명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던 이유도 바로 이런 것 때문이 아닐까?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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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조단 발표시 입수한 어뢰 도면과 실제 수거한 어뢰간에는 분명히 다른 점이 4가지 있다. 이중 하나는 결단코 이 둘이 전혀 일치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A & D – 여기서 ‘프로펠러 허브 디자인’의 차이를 분명히 식별할 수 있다. 위 도면상에는 허브가 작은 반면에 아래 수거된 어뢰에서는 허브가 도면상의 것보다 크다.

B – 프로펠러의 실제 모양이 아주 다르다. 위 도면상에는 움푹 들어간 부위(노취)가 있지만 아래 실제 어뢰는 이 부위가 존재하지 않는다. 프로펠러 세트의 앞과 뒷부분뿐만 아니라 날개의 전체적 모양도 상당히 다르다.

프로펠러를 바꿔 끼우지 않고서야 이 차이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난 이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이들 어뢰는 상당히 조율되고 고도로 디자인된 시스템이기에 이 허브 디자인을 자전거 바퀴 바꾸듯이 바꿔치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아무튼, 다른 종류의 프로펠러로 바꿔치기할 수 있는 게 가능하다고 쳐도, 위 두 가지는 틀림없이 “완벽한 일치”는 아니다.

위 둘이 같은 어뢰가 아니라는 마지막 증거는,

C – 찬찬히 보시면 눈치챘겠지만, 위 도면상의 스테이빌라이저(안정화 장치)는 분명히 분리판의 앞부분에 있지만 아래 수거된 어뢰에서는 분리판(어뢰의 몸체와 꼬리부분을 분리해 줌) 뒤쪽에서 이 추진 시스템을 감싸고 있다.

이 점은 이런 류의 어뢰가 작동하는 결정적 디자인의 일부이고 따라서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설명이 불가하다. 단연코 이 차이점은 두 개의 무기가 전혀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가 ‘잔’씨가 지적했듯 이밖에 다른 점이 많이 있다. 수거된 어뢰의 샤프트(2번)의 형태는 왼쪽으로 가면서 점점 가늘어지지만 도면상에는 원통 파이프처럼 직선형이다. 난 날개의 모양에서도 다른 점을 발견했다.)

이런점으로 봐서 외국 조사자들이 자신들이 한 연구에 서명을 선택하지 않았던 건 이해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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