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 세상에 이런일이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가끔 보면 참 별난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무 의미도 없는 일을 하기도 하고 주장도 하고 때로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노무현 유시민 지지자나 민주당 지지자나 민노당 지지자들이 서로 다투지만 그래도 상식의 범위를 크게는 넘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위 수골이라 불리는 사람들이나 강경 보수적인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생각이나 주장을 보면 아무리 세상에 별별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같은 시대를 살면서 이해가 안됩니다

5.18을 겪고 그 진상이 밝혀지는 과정을 당사자들을 통해서 생중계로 보고 검찰 수사 재판 민간 보고 언론 인터뷰등등 수많은 자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김대중이 사주한 폭동이요
심지어 북한군이 투입되어 선동한 것이요
광주사람이 좌익사상에 물들어 폭동을 일으킨 것이라는 주장을 서슴없이 하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며 이런 반 인륜적인 것에 사법적인 제재가 가해지지 않으며 침묵하는 다수의 방관자적인 태도등은 조국에 대한 자부심에 심한 상처를 남깁니다

독일에서는 아무리 언론의자유가 보장되었다 하더라도 나치의 주장을 하거나 미화하면 처벌을 받습니다
여론이나 지성 좌우 보수 진보를 막론하고 질타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오직 편만이 있을 뿐입니다

같은 시대를 30년을 살고 역사의 중요한 사건을 현장에서 목격해도  전혀 다른 세계관 생각 사상 주장이 나오는 현실을 보면서 수백년전의
역사적 진실을 파헤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몇% 실체에 근접하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조금만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수 있는 일들도 오직 이익과 자신의 사상과 편견때문에 왜곡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
그중에서 배우지 못한 민초들은 그러려니 하더라도 조금만 진실을 찾아보고 조금만 정의감이 있어도 합리적인 관점을 가져도 알만한 수많은 지식인들 교수들 언론인들까지도 광주 민주화 운동의 매도에는 침묵을 지키며 천안함 사건에는 소설을 쓰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
을 지하에 계신 5.18 영령들 민주화를 위해 산화한 민주영령들은 얼마나 통곡을 하고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