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권력과 권리(권능)

 note 1) 본 포스팅에서 필자가 지칭하는 권력은 광의의 권력으로서, 공간을 분할하는 權 으로서 권력과
                                                                                                                       공간을 통합하는 理 으로서 권력을 통칭한다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폭력 및 위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권력은 진화, 창출되며
 권력이 유지되는데 있어 다음의 세 가지 이론적 요소가 필요하다

        가) 직접적 요소 - 폭력 및 위선에 충분히 대응가능한 위에서 아래로의 생산성 산출   ex) 행정
        나) 간접적 요소 - 산출된 생산재의 균등한 분배 또는
                                        아래에서 위로의 총론적 권리 및 각론적 권능으로서 법적 보장   ex) 입법
        다) Social Intervention - 직접적 요소와 간접적 요소 간 상호 소통 및 조율 기제   ex) 사법

 note 2) 단, 총론적 권리와 각론적 권능은 '합리적 경쟁 및 협력' 을 그 대상으로 다룬다



2. 그렇다면 권위는 무엇인가?

 권위는 처음부터 파생되지 않는다
 부조리로부터 뛰쳐나와 비로소, 권력 창출 및 유지를 완성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 둘씩 파생, 누적될 뿐이다

 재밌는 것은, 권력은 무너져도 권위는 그리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권력이 창출 및 유지를 완성하는 과정 속에서 알게 모르게, 수많은 사람들의 미시史에 녹아 들어가기 때문이다

 즉, 권위는 권력과 달리 권력가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철저히,
                    권력가에게 권력을 위임한 수많은 사람들의 非-초개적 욕망 즉, 자아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권력이 무너진지 오래지만 그를 기억/ 추억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자아로부터, 그의 권위가 여전하듯이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력이 무너진지 오래지만 그를 기억/ 추억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자아로부터, 그의 권위가 여전하듯이

 그러나 그 수많은 사람들도 하나, 둘씩 스러지고 스러지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의 권위도, 그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여실히 스러지리라



 3. 정치란 권력가와 그 또는 그녀에게 권력을 위임한,
    사람들의 非-초개적 욕망 즉, 자아 간 밀고 줄다리기 게임이다

 권력과 권리(권능) 는 이론으로부터 시작하여 이론으로 완성되기에 철저히 가치중립적이다 그러나,
 권위는 권력을 위임한 수많은 사람들의 非-초개적 욕망 즉, 자아로부터 시작되기에 다분히 가치지향적이다

 권위의 가치지향성은 소위, 권력가의 '카리스마, 후광' 의 원천이며 그것의 달콤함을 누려보고자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은 정치에 입문하고 또한, 그 속에서 살아남고자 진짜같은 가짜 show-down 을 펼친다
 


 필자는 인간 역사 진화의 원천을 인간 정치로부터 시도하고 있으며
 정치인들의 사고 방식과 일반인들의 그것이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앞으로 다루어 보고자 한다 
 


4. 권위와 선거 
         부제 : 가치중립적 권력으로서 자유 민주주의
 
 선거 : 후보자가 자기 주장이나 정책을 유권자에게 알려 선택을 받는 동시에, 
            유권자도 정책이나 희망사항을 후보자에게 요구하여 정치에 반영시키는 Social Intervention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 민주 시민권리와 민주 시민권능은 '선거' 를 통해 법적으로 행사되고 있다 따라서,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 의 dynamics 가 증가할수록 합리적 경쟁 및 협력의 기회도 증가하며 따라서,
 권력의 권위가 설 자리는 감소한다

 선거를 통해 권력이 유지될 수 있는 최대 기간이 따라서,
 권력이 사람들의 미시史에 녹아 들어갈 유효 시공간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선거' 의 dynamics 가 증가할수록 더 이상 권위에 의지, 기대하는 전략은 그 효용이 감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