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사학자들의 대륙조선사는 허구인가?

 

 

이전 글에서 난닝구 스님을 통해서 김종윤 선생님을 만나게 된 이야기를 했다.

 

 

- 어떤 인연 - '난닝구' 스님과의 조우 - 우연인가 필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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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닝구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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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역사는 무엇인가 - 「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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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 한켠에 자리 잡은 선생님의 책>

 

<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

 

2002 4월 경 김종윤 선생님을 만난 이래 지금껏 교분을 나누고 있으니 아름다운 인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은 연세로 보면 작고하신 내 아버님 연배이시다. 어쩌면 내가 아버님을 대하듯 존경하고 공손한 마음으로 모시기 때문에 선생님께서도 나를 각별하게 여기는 것은 아닐지 모른다. 그리고 내가 오랫동안 선생님과의 인연을 더 뜻깊은 인연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영업이라는 자유로운 직업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요즘 선생님을 뵐 때마다 후세들을 위해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써 보시는 게 어떻겠느냐고 권하고 있다. 내가 선생님께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길고 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오셨기 때문에 반짝 성공에만 매몰되어 있는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인생에 대해 의미있는 가르침을 전해주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성공은 오랜 여정을 잘 마쳤을 때나 부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속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때이른 성공을 위해 치달리고 있다. 젊은이들의 성공이 젊은이들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이 10대 혹은 20대의 젊은 영웅들의 성공에 환호하고 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정작 자신의 성공을 위한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 누구나 빠른, 이른 성공을 추구하기 때문에 사회는 미친듯이 빨리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재미난 일은 일찍 성공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 젊은이들의 성공욕이 빠른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더 큰 성공을 위한 밑거름만 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성공을 이룬 이들은 마켓팅, 홍보, 또는 이벤트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재빨리 상업화의 길을 걷게 되고 일반 대중은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나 상품 혹은 광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점점 더 그들, 소수의 성공한 이들의 가치가 올라가게 된다. 그렇게 그들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한 일반인들은 성공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게 된다. 빠른 성공에 현혹될 뿐, 성공을 이루기는 어렵다. 이제 일반 사람들은 진정한 자신만의 성공의 길을 걸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성공이라는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이다. 모든 사람들이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성공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무엇일까?

 

 

나는 김종윤 선생님의 삶에서 성공모델을 발견한다.

 

벌써 오래 전부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고 인생을 바라보는 철학을 여쭤보았다.

 

 

선생님께서는 

자기의 타고난 소질을 개발하여 적성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고 주저 없이 말씀하신다.

 

어쩌면 너무나 진부한 이야기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아무도 이런 길을 걷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늘 돈, 성공, 명예의 길을 걷도록 사주받기 때문이다. 스스로 혹은 부모나 주위의 권유로 소질을 개발하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지 않는다.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김종윤 선생님께서 살아오신 삶이 우리가 마땅히 걸어가야 할 삶의 방향성을 잘 설명해 준다.

 

두어 번 선생님의 청소년기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선생님께서는 중학교 때부터 문학을 하고 싶었는데, 가족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상고를 진학하게 되셨단다. 공부를 잘 하셨기 때문인지, 당시에 명문 상고를 진학하셨단다. 하지만 상과에 관심과 재미가 없으셨던 선생님께서는 공부를 잘 할 수가 없으셨다고 한다.

 

상고를 졸업하신 후 군에 입대해서는 경리과에서 근무하시게 되었다니...

상고를 졸업했다는 전력 때문에 월급을 계산하고 하는 경리과에 차출이 되었지만, 주판을 제대로 놓을 줄 모르셨기 때문에 선생님께서는 처음에는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한다. 그래도 운이 좋으셨는지 어찌어찌 해서 무사히 군대 생활을 마칠 수가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는 또 어떻게 직업을 갖게 된 게 전기 공사를 하는 회사에 몸담게 되셨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적성에는 맞지 않는 일이었지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할 수 없이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단다.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어, 운 좋게도 40대 후반에 하시던 일을 그만두고, 어려서부터 꿈꾸어 왔던 문학의 길을 걷게 되셨단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무슨 일이든 어려서부터 시작하는 게 제 실력을 발휘할 수가 있지 뒤늦게 시작해서는 뛰어나기가 어려운 게 아닌가 싶다고 하셨다. 그런데 에세이 책을 몇 권 펴내셨는데 꽤 인기를 끌기도 했단다.

 

<여러 권의 책을 묶어펴낸 김 종윤 선생님의 에세이 전집>

 

<위 책을 선생님을 만난 1년 후에 선물 받았던 것이다!>

 

 

선생님의 인생 이야기를 듣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진솔한 한 인간의 역사 이야기라 그런가!

 

문학의 길을 걷다가 어떤 계기로 역사 공부의 길로 접어들게 되셨단다. 인생은 참 우연이기도 하고 필연이기도 한가 보다. 어떻게 어려서부터 문학의 길을 걷고 싶었고, 뒤늦게 문학의 길을 가다가 역사 공부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자, 오늘은 선생님을 위해 책 광고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해야겠다.

 

지난 주에 선생님 사무실을 방문했더니 5 5일 어린이날에 익산에서 독자가 찾아왔다고 하셨다. 선생님과 책을 소개하는 나의 글을 보고 선생님을 알게 되었다는 분이 연락을 해 오셨는데 5 5일 만나게 되었다고 하셨다. (그 분이 오시는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나도 같이 만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에 좀 아쉬웠다!^^)

 

이야기 끝에 김종윤 선생님께서 책 소개를 해달라고 하셨다.

내가 인터넷에 리뷰를 쓴 게 책 홍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셔서인지 갖고 계신 책을 소개해달라고 말씀을 하셨다. 이런 글을 쓴다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연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라 즐겁게 소개를 하는 것이다.

 

재야사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선생님과, 정용석 선생님의 책을 알려 달라고 하셨다.

역삼동 김종윤 선생님 사무실에는 선생님의 책뿐만 아니라 정용석 선생님의 영인본 책이 몇 질이 있다. 정용석 선생님의 책을 갖고 계신 사연은 다음과 같다. 재야사학자가 몇 분이 계신데, 그 중에 충북 제천에 거하고 계신 정용석 선생님이란 분도 계신다. 김종윤 선생님과도 잘 알고 계신 분이다. 재야사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선생님을 찾아와서는 정용석 선생님의 책도 구하고 싶어했단다. 그런데 정용석 선생님의 책들은 대부분 다 절판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 일부러 김종윤 선생님께서 영인본을 만들어 두셨다는 것이다. 찾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여러 질을 만들어 두었더니 막상 찾는 사람들이 없다며 알려달라는 것이다.

 

* 김종윤 선생님께서 쓰신 책과 정용석 선생님의 책을 구입하시고 싶은 분은 아래로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김 종윤 선생님께서 펴내신 책들>

 

 

<김종윤 선생님>

-         한국인에게 역사는 있는가

-         이 사람을 보라 ( 3)

-         한반도 조선사의 허구 ( 2)

 

 

<정용석 선생님> (아래 책은 모두 영인본)

-         중원

-         거짓과 참의 역사

-         실크로드는 신라인의 길 (1.2)

-         의병인가 반란군인가

-         일본은 열도에 없었다

 

 

김종윤사학연구실-조선민족사연구회: 02-553-6071

 

 

앞으로 김종윤 선생님과 고서 김선욱의 인연 이야기를 써나갈 생각이다. 비록 선생님과 고서 둘만의 역사이긴 하지만 나의 인생에는 엄연한 역사이니까 기록으로 남겨둘 생각이다. 그래서 오늘 선생님께서 선물해 주신 책과 다른 책의 사진을 찍어두었다.

 

<서재의 책을 꺼내 들고 셀카를 찍다!>

 

<인물로 본 한반도 조선사의 허구>

 

지금 우리 빠른 성공에 취해 있다. 그 것은 성취하기도 어렵지만 우리들 각자 자신에게는 어울리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쉽게 가 닿을 길은 아니다. 모두가 성공하는 길을, 각자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이다. 비록 그 길은 느리고 남들의 찬사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길이기에 누구나 성취할 수 있고, 오래 갈 뿐만 아니라 그 길을 걸으면서 행복할 수 있고, 성공하면 더욱 행복한 길이다.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기쁘고 즐겁게 하자!

 

우리 아이들에게도 마땅히 걷게 할 진정한 성공의 길이 아닐까?

 

 

2010. 5. 10.     20:47

 

 

 

참 성공의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는 고서

김 선욱

<참> 사랑 

 

[출처]:  http://www.myinglife.co.kr/bbs/bbs.htm?dbname=B0358&mode=read&premode=list&page=1&ftype=&fval=&backdepth=&seq=5&num=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