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좀 아쉽네요.
선관위 관계자들의 해석에 의하면 벌금을 후원금 따위로 모아서 내면
정치자금법 위법이라 해서  모금을 위한 <우파 콘서트>는 취소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아쉽습니다.
우파들의  문화적 역량과 재주를 목도할 좋은 기회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글쎄, 만일 그 콘서트가 열렸다면 어떤 프로그램이 되었을까요 ?

1부:
<  다 함께 차차차 > / 금란교회 김홍도
....
그 다음부터는 프로그램이 잘 안짜집니다.  제 머리로는..
MC는 아마 심현섭 군이 맡을 것이고,
유인촌이 전원일기 팀을 <전원> 끌고와서 촌극을 한다 ?
트로트 몇개 깔고, 할배들 좋아할 옛날노래 몇 개 올리고, 예를 들면 <복지만리> .
젊은이들을 위해서 <소녀시대>나 뭐 이런 청춘 그룹 몇개 불러서 색좀 올리고...(coloring)
변희재 군이 나와서 마이크 한번 잡으려나 , 글쎄 노래는 별로인듯..

정두언이도 한 때 노래취입을 했다니,  그 자도 나올 것 같고..
마지막은 새마을 노래로 장식할려나 ? 향토예비군가는 어떠신가 ?

재기발랄, 또는 그것이 넘쳐서 자중지난을 때론 일으키는 좌파....
경직, 질서, 우둔으로 뭉쳐진 우파들의 일사분란함, 그들의 매스게임을
잔뜩 기대를 했건만 아쉽습니다. "퇴폐"라는 좋은 문화적 거름을 1%도 이해하지 못하는
우파들의 돌머리에서 뭐가 나올까 정말 궁금했는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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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본질적으로 퇴폐적이다" / 트로츠키 (1879 -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