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당황한 모습을 보면서 천안함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못마땅했던지라, '쌤통'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참 서글프더군요.

21세기에도 우리는 여전히 열강의 틈바구니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으니까요.

그래서 중국에 뒤통수 맞고, 미국 차관보의 발언변화에 눈치를 살피는 정부의 모습은 참 안타깝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