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이 딜레마에 빠지면 항상 추상적인 말이 나오게 된다.

환골탈태, 분골쇄신, 시스템 개선.....
 
민주당이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부르짖는다. 멋있는 말에 다들 넘어가 환골탈태해야 하는가부다 하지만 막상 
 어떻게? 무엇을? 누구 마음에 들게? 하는 실천 방법과 대상이 빠져 있는 그런 주장은, 결국 그걸 주장하는 사람이 추구하는
이익을  카무플라즈하기 위한 말장난일 뿐이다.

민주당이 환골탈태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가?  환골탈태는 가능한가? 나는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환골탈태되는가? 환골탈태되었는지는 누가 판단하나? 나는 모르겠다. 
민주당만 환골탈태하면 되는가? 민주당이 환골탈태하면 차기 한나라당 주자를 이길수 있는가? 나는 모르겠다.

민주당의 환골탈태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요구한다. 걸핏하면 대안을 찾으라고 윽박지르다시피 하는데  당신들이 원하는 
환골탈태의 세부 사항이 뭔지 자세히 설명해 주기 바란다. 전국정당화니....지역주의 탈피니...하는 추상적인 답 말고 
디테일을 말해 달라는  이야기다. 그래야 환골탈태가 가능한지 어떤지 가늠이라도 해볼수 있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