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닝구라는 용어가 남발되고 있는 분위기다.
yellowfever님은 아크로의 주류는 난닝구라며 글을 나누는 상대 모두를 그렇게 몰고 날을 세운다.
아크로의 주류적 분위기가 유까라는 것은 맞다고 본다. 헌데, 난닝구라는 용어는 좀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

1. 난닝구 : 우리당으로 분당된후 남은 구민주당(이하 잔민당) 세력을 지지하는 이들.
2. 빽바지 : 유시민을 지칭, 유시민 지지자들도 포함시켜 부르기도 함.

요즘 유빠들은 민주당지지자들을 난닝구라고 부르고 있다.
한마디로 빽바지에 반대척을 지니는 이들을 모두 난닝구로 몰아가고 있다는 거다.
현 민주당 인물들중 잔민당 출신 정치인은 몇이나 될까?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잔민당 지지자들은 또 얼마나 될까?
(내 주위에 유까는 많아도 잔민당 지지자들은 없다.)

한명숙, 이해찬, 안희정등의 친노를 지지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은 뭘까?
김근태, 천정배등을 지지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은 뭘까?
손학규, 정동영을 지지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은 뭐가 될까?
제1 야당이기때문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들은 뭐가 될까?

암만봐도 잔민당 세력이 주축이 되어 민주당을 장악할 것 같지는 않은데
그들은 왜 잔민당 세력을 민주당의 모습으로 규정을 지으려는 걸까?
유시민을 비판하고 유시민과 함께 하지 않으면 니들은 호남지역주의자, 난닝구?
현재의 민주당 주축세력은 자신들이 열렬히 지지했던 친노세력이 아닌가?
친노 = 난닝구.....졸지에 개나소나 다 난닝구가 되어버린다.
이쯤되면 오리지널 난닝구들이 참 황당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호남은 잔민당을 철저히 외면했다. 즉, 호남에서 난닝구는 극소수라는 것이다.
호남은 다시 뭉친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다. 허면 이들이 난닝구가 되는 것인가?
친박연대보다 못한 지지율을 가진 급조 정당 국참당을 지지해야 난닝구에서 벗어나는 것인가?

p.s : 난닝구.. 기실 그 영향력도 미비하고 한번 설움을 겪었으니 안타깝기도 하고...
다만 반노의 성향이 지나치다는 것에 반감을 갖는 정도이다.
뭐, 나도 종종 인터넷에선 난닝구 소리를 듣곤 했으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난닝구는 거의 소멸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한다.
유까 = 난닝구로 보지 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