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효자종목이었던 한국 쇼트트랙의 몰락은 당연히 빙상연맹의 비리에서 연유된 것이지만 그에 수반되는 작전의 무능에서 온 것이기도 하죠. 안현수에 관련된 협회의 모 고위인사가 10시간 동안 사적 폭행을 했다는 것은 확인되지 않은 것이니 패스하겠고... 아래 dazzling님께도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비리로 얼룩진 협회가 국제 쇼트트랙의 추이 변경을 신경 썼을리가 없죠.


한마디로, 그동안 이룩된 코치진과 선수들의 업적에 기생하여 자기 아들 병역 면제시키려는 추잡한 짓거리에서부터 한국 쇼트트랙의 몰락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죠. 


우선, 현 쇼트트랙 최광복 코치의 과거 행적은 여기를 읽어보세요. 폭력으로 러시아에서 퇴출 당한 인간을 국가대표 코치로 선임하다니... 한심해서 말도 안나오는군요.


문제는 새누리당의 한심한 작태.




이러던 애들이 박근혜가 한마디 하자 벌떼같이 나서는군요.




위 기사 중....

박근혜 대통령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 중인 안현수 선수를 거론하며 "안 선수의 러시아 귀화가 체육계의 부조리 때문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했는데요. 대통령의 이 말 한 마디에 여당과 정부가 일제히 체육계를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여태껏 모르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요.

(중략)

[홍문종/새누리당 사무총장 : 국회에서도 제도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은 빙상연맹의 부당 행위를 거론하며 "문제 발생시 형사고발까지 할 수 있는 스포츠 공정위원회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새누리당은 당 공식 페이스북에 안현수 선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나타내는 게시물까지 남겼습니다. 검찰은 이미 체육계 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정말 이 정도면 지랄도 풍년이죠. 새누리당은 박근혜의 마리오네트인가요? 마초정당의 표본이라는 새누리당이 여성대통령 한마디에 벌벌 떠는걸 보니 딱 한마디 나오네요.


"X알들 떼버려라. 쓰레기들아 ㅉㅉㅉ"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