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ttered with. SexyDolphin

1. 유물론에 기초한 '거짓말'

 (가) 의식의 흐름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그저 물질이 유기적으로 반영되는 한 끊임없이 흐르고 흐를 뿐이다
 
 (나) 감정은 인지가 뇌를 거친 결과로 형성된 '감각에 대한 선호체계' 에 지나지 않는다
 (다) 자아는 이러한 선호체계를 수행해가는 과정 그 자체와 그 결과물을 아우르며 따라서,
         감정과 자아는 서로 다른 개념이나 감정 없이 자아 없고
                                                                        자아 없이 감정 없다. 즉, 감정과 자아는 상호 모순 관계에 있다

        감정이 시각적이라면
        자아는 시간적인 것이다

 (라) 만일 필자가 유물론에 대해 아직도 찜찜하게 지적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빈틈을 찾는다면
         그것은 감각에 대한 선호체계의 '태곳적 주체성' 만큼은 빼앗기고 싶지 않은 
         필자를 비롯한 일반 모두의 '버려야할 착각' 에 대한 유물론자들의 솔직한 '내려놓음, 회유' 다

         그러나 이번 제 3편을 작성하기까지 필자 스스로 '착각해온 주체성마저' 깨끗이 버리게 되었다
         착각적 주체성 개념을 도입하여 해결할 수 있는 인간들만의 문제가 꽤 많아졌기 때문이다



 (마) 거짓말 : 자아의 감정에 대한 자아의 인위적 조작 따라서, 
                          他자아가 자아의 거짓말의 참/거짓을 의심하는 행위는 거짓말에 대한 유물론적 인식 부재의 결과에 불과하다

                          고장난명의 유물론적 해석이 다음과 같다
         
         거짓말의 예시 : 

        ex) 신학자, 종교가들은 자신들 자아에게 집중되는 '종교 권력, 권위' 에 대한 '인격적, 사회적 당위성, 정당성' 을 확보하고자
              그들을 따르는 신자들의 '과잉된 자아' 를 神의 개념에 분산시킨다

              칼이 아닌 입으로 권력, 권위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민중들의 과잉된 자아를 허구의 개념으로부터 찾게 하여 종국엔,
              자신들을 찾아야만 허구의 개념을 소비토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소비 주체를 민중 개인의 잠재의식적 자아(the Great Self) 에 할애(assumption) 하여
              끊임없이 민중 스스로, 스스로의 자아를 과잉생산, 과잉소비토록하는 것이다

              神의 개념을 통해 유클리드 공리 1번적 해석의 착각 즉,
              모든 인간은 神에게서 낳아졌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神앞에 하나다 의 '평등 개념' 을 공공연히(explicitly) 선언하여
              신학자, 종교가들 스스로 神의 등 뒤에 숨어 그 영악함을 감추어내고

              스스로에게 거짓말에 대한 책임과 댓가를 신자들에게 지우는 '자유 개념' 을 은닉적으로(implicitly) 구조화하는 
              종교 교리의, 자유와 평등의 모순적 양립을,
              
              '태곳적 주체성' 소비 상품을 제공하는 생산자로서 
              신학자, 종교인들은 스스로의 권력, 권위를 민중의 어리석음으로부터 획득한다 

              신학자, 종교인들은 민중이 민중 스스로 거짓말의 달콤함을 소비토록 이끈다
              따라서 그들은 법적으론 철저히 윤리적일테지만
                                    도덕적으론 철저히 비윤리적이다

              그러나 유물론에 기초하면 도덕이라 함 역시 '자아 과잉 소비 상품' 에 불과하므로
              유물론을 배반하여 관념론을 기초하는 것으로 흔히 인식되는 신학자, 종교인들은 실제론,
              완벽히 유물론적 사고에 기초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확인한다

              또한 진화심리학적으로 신학자, 종교인들은 '조용한 정치가' 의 가면을 씀에 불과하다
              신자들은 겉으론 하나님 그러나 실제론, 목사와 교황에게 충성을 바친다

              하나님은 현실을 통해 자아의 과잉에 대해 따끔한 쓴맛을 보여주시지만 
              목사와 교황은 허구를 통해 자아의 과잉에 대한 달콤한 소비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바) 영악한 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다만,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속성을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현자로 둔갑할 뿐이다

        칭찬과 관심을 쉽게 허락하지 마라
        그대의 자아가 과잉됨에 대한 경계와 경고다

(사) 현자로 칭송받고 싶은가?
        Do Packaging! 그대의 자아를 은닉시키며 '겸손의 도덕성' 을 획득할 수 있는 '중간개념' 을 찾아라
        그리하면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리더가 되어있을 것이다

        출세는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노력해봤자 열성 신자가 되어있을 뿐이다. 그러니,
        관찰하라! 그리하면 출세는 시간문제다

(아) 논리는 집중된, 과잉된 자아를 얼마나 더 중립적 개념에 분산시키느냐에 의해 그 설득력이 증가한다
        그러나 그 논리의 유물론적 거짓의 크기와 깊이만큼 자아가 감당해야할 苦의 고통 역시 증가한다

        따라서 출세한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욕할 필요 없다
        그들은 그저 거짓말하지 않는 법을 터득했을 뿐이니.

        정말로 욕 먹어야할 대상은 그대의 '과잉된 자아' 다



2. 과학적 방법론    

(자) 과학적 방법론은 소위,
        물질을 좇거나 생명 따위를 경시하고자 시작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중은 과학적 방법론을 나무란다
        과학적 방법론만큼 '과잉된 자아' 를 경계, 경고하는 '독한 놈' 이 없기 때문이다

(차) 과학적 방법론은
        최대한 '논리' 의 간사함, 비열함, 영악함을 벗어나
        최소한 과잉된 자아적 감정에 휘둘리는 악순환을 지양하는데에 그 유용성을 갖는다

        그러나 만일 과학적 방법론이 과학의 '중간개념' 을 차용하여
        신학이 걷는 길을 똑같이 걷게 된다면 즉, 과학적 권력, 권위를 획득하는데 혈안된다면
        언젠간 또다른 '학' 에 의해 비판받게 될것이다

  

3. 맺음말

 아주 먼 훗날 그때,
 법과 정치를 통하지 않고서도 인간이 비로소 살육의 광기를 뼈저리게 뉘우치는 그 날이 도래하면
 그제서야 우리는 진정 우주의 challenging 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제가 그토록 학수고대한 정치판에 대해 좀더 다가서기 쉬워졌습니다
 특히 참사랑 님, 피노키오 님 제 3편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제 개성을 찾아낸 것 같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