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넷상에서 기독교 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주로 두가지 이유인데 하나는 강압적인 전도방식과 기득권에 치우친 대형교회 목사들의 정치참여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명박 정부를 지지하는 세력으로서 기독교를 인식한 진보나 친노들의 정치적 계산도 들어있다고 봅니다

기독교가 많은 비난을 받고 많은 문제점들이 언론을 통하여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불교역시 현직 해인사 주지가 위패나 천도재를 개인적으로 팔아 수십억을  치부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년간 천억가까운 국고 지원이나 사찰관람료등이 감사없이 사찰 유지를 위해 전용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http://www.beopbo.com/article/view.php?Hid=65443&Hcate1=1&Hcate2=7&Hcmode=view

또한 개신교처럼 종단 난립에다 조계종 소속이지만 선학원이나 개인소유 사찰도 수도 없이 많고 그러한 곳은 그야말로 개인재산이며 수입입니다

이에 비해 천주교는 상당히 질서가 있으며 성당 난립이 되지 않고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의사 표명역시 불교나 기독교처럼 중구난방이거나 찬성과 반대가 동시에 터져나오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지금 봉은사 사태에서 명진스님이 주장하는 것중 하나가 봉은사 주지는 봉은사 신도들이 정해야 한다는 주장인데 이것이 가져올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각 사찰마다 신도들이나 주지의 입김이 커지면서 분규가 많아지고 종단의 힘이 약화되겠지요
천주교가 성당내 분규가 없거나 있어도 찻잔속에 태풍으로 끝나는 것은 사제의 품과 평신도가 다르다는 근본적 차이와 순명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교리나 관습으로 굳어져있어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작년 3월 광주 임동성당에서 전임 신부의 비리를 발견한 후임신부를 징게한 대주교의 미사집전을 신자들이 몸으로 막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서 세속화의 물결 탈권위주의 물결이 가톨릭에도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흔히들 진보적 입장에서는 종교의 자유 조직으로부터의 자유 중앙집권보다는 분권화나 개체단위의 자유를 추구하고선호 하는 것으로 압니다
권위주의나 이런것도 거부하는 입장이고요
실제로 중앙집권적인 강력한 조직은 개인의 종교적 자유나 양심을 억압하기 쉽지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러한 자유가 보장된 개신교나 불교가 문제가 많고
권위주의적이고 중앙집권적인 가톨릭이 오히려 신뢰를 받으며 실제로도 바람직한 모습을 보이고 종교의 생존에 따른 상업화로부터 더 자유로운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진보가 민족주의적이라는 딜렘마처럼  실상 진보적 이념에 의하면 남녀차별 무조건 적인순명 권위주의
사제와 평신도의  근본적인 차별 중앙집권적 이건 타파해야할 대상인데
실제로는 천주교에 대단히 호의적이거든요

이부분을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조금 시끄럽고 부작용이 있어도 개신교나 불교처럼 자율화 자유를 무한 보장해야 하는지
아니면 가톨릭처럼 중앙집권적으로 강력한 통제를 해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