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가 이래도 되는걸까요?
금양호 선원들의 죽음을 이렇게 홀대해도 되는건가요?
물고기 잡다 실종된 것도 아니고, 침몰한 천안함 수색을 돕기 위해 본업도 팽개치고 나선 의로운 죽음을 말이죠.
옆집 개가 죽어도 이보다는 더 관심을 가졌을거 같네요. 

천안함의 장병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맞은 숭고한 죽음이라 온 국민이 안타까워하는게 마땅하다 치자구요.
그런데 금양호 선원들의 죽음은 과연 그보다 가치가 떨어지는 죽음일까요?

혹시,
자기 자식들은 언제든 군대가서 똑같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금양호처럼 천한 어업에 종사하다 이렇게 죽을 일은 없기 때문에 관심도 없는
동물적인 이기심의 표현인건가요?
아무리 인간도 이기적 동물에 불과하다지만,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