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성향을 말한다면, 난 보수에 가깝습니다.
집안에 정치하는 분이 있는 데,민주당이지만. 사실 민주당이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80년대 말부터 90년대 후반까지 민자당 신한국당으로 출마를 계속하시다가 집안 말아 드셨지요.
김대중 정권후 민주당에 입당해 나이가 들어 국회에는 도전 못하고 도의원만 연달아 하시는 데.
지금도 그 많던 할아버지 재산 다 말아드시고 조카에게까지 손벌리러 오시는 데..
정치는 역시 마약이다고 봅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아래의 선입견이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 및 야권이 진보, 새누리가 보수.
노무현이 좌파.
친노가 진보 이런 선입견을 틀리다고 봅니다.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자들 중 상당수는 진보도 보수도 아닙니다.
그저 경상도 패권과 그 패권을 유지하려고 호남을 공격하기에 방어적으로 지지 하는 거라고 봅니다.
기실 민주당과 새누리당이 공약상으로 차이가 많나요?

마찬가지로 친노도 야권이나 진보로 보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경상도 최고 도시인 부산이 정치적으로는 대구경북에 밀리기에 부산경남정권 건설을 위해서 친노지지와 새누리지지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고 봅니다.

대구경북도 보수라서 새누리 지지하는 것 보다, 이제껏 해먹은 게 있는 데.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그 기득권을 놓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런 면에서도 보면.
민주당이 2001년 노무현을 선택한게 가장 큰 실수라고 봅니다.
사실 그 당시 민주당은 진보라는 명예에 심취해 있었다고 봅니다.

경상도 패권을 깨려면 개선 가능성 없는 대구경북의 끝없는 김대중의 구애보다 충청이나 수도권에 더 인사권이나 경제적으로 지원을 했어야 하고.
이인재를 선택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이인재는 2001년 당시 민주당에게는 진보라는 타이틀보다 보수에 가깝게 생각이 들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결과를 보면 노무현이나 이인재중 누가 더 보수적이냐를 판단한다면 둘다 막상 막하다고 봅니다.
난 아직도 일베충들이 노무현에게 대해서 좌파라고 공격하는 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좌파공격은 노무현보다 지금의 친문들이 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인물이 부족하고 당권 장악을 위해서 시민단체 출신들을 대거 기용한 문재인 측이 좌파 공격의 빌미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면 노무현은 좌파보다 보수에 가까운 인물이었다고 봅니다.

2001년 민주당 인사들중  민주당은 진보다라는 우월적 명예심에 사로잡인 이들이 노무현을 밀었다고 보는 데. 난 이게 가장 아이러니 하고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노무현을 만든 사람들 대부분이 친노들에 의해서 호남구태라고 공격받는 게 현실입니다.

이인재가 당선되어 충청도 정권이 탄생되었다면.
호남에 대한 공격이 지금과는 같지 않다고 봅니다.

새누리당도 기실 호남에서 세력을 확장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시기가 온다고 봅니다.
박근혜이후 비경상도 출신이 대권 후보가 나온다면 호남의 가치는 새누리당 내에서도 필요한 시기가 올겁니다.
새누리당 경상도 패권이라는 악을 깨고 호남에 대해서도 속은 지역감정인데 겉은 이념대립으로 접근하지 말고 민주당의 지지자가 전부 진보가 아니고 지역대립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개념에서 접근한다면 호남에서도 지지받는 건강한 보수 정당이 될거라고 봅니다.

야권도 친노가 무조건 진보다라는 표계산으로 접근하면 지금처럼 선거에서 항상 지게 될겁니다.
친노에는 진보나 보수의 논쟁보다 부산경남의 정치적 위상 승리가 우선이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서 표계산을 불리하게 해야 야권의 경상도 집중이 완화되어 탄력적인 선거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노무현의 성공은 처음이기에 가능한 겁니다.
한 번 속은 방법으로 유권자는 다시는 속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대선에서 새누리로 반기문, 야권에서는 안철수가 나와 붙는 것이 경상도 패권을 종식시키는 데 가장 좋은 수라고 봅니다.

여권에서도 부산경남에서는 새누리 반란표가 많이 나오고, 야권에서도 호남에서 야권 반란표가 많이 나오는 모습으로.
반기문이든 ,안철수든 표차이 적게 승리한다면 지역대립의 구도가 새누리안에서도 민주당 안에서도 깨지는 시발점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