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닉스님이 그 가능성을 제기했고 저도 이 이유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을 것 같아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목했던 천안함의 사고 이유- 파고와 너울에 의한 용골의 절단이라고 설명하는 글이 등장했습니다.
<천안함, 폭발은 없고 파도에 두동강> 출처 : 다음 아고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927588&pageIndex=2&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만약 천안함 사고 이유가 이런 사유라면 정부와 해군의 사후 대응은 수뇌부를 갈아치워야 할 정도로 엉망이었다는 것이 됩니다. 해군과 정부는 사고 이후 부터 지금까지 피격이나 내부 폭발에만 그 원인을 두고 대책을 마련하고 구조작업을 했습니다. 원인을 잘못 짚으면 구조 대책도 달라질 수 밖에 없지요.
또 선미의 격실에 생존해 있었을 장병들 구조할 수 있는데도 사고 원인을 잘못 짚고 엉뚱한 대책으로 그 가능성을 날려 버린 것에 대한 엄중한 문책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파도에 의한 절단이라면 비교적 선미의 격실에 갇힌 장병들이 부상 없이 69 시간을 견딜 수 있다고 판단하고, 선미의 침몰 지점을 바로 찾아 인양에 최우선을 두었어야 합니다. 사고 지점에서 180m 정도에 있는 선미를 사고 3일만에야 찾앗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그것도 어선의 250만원 짜리 어군 탐지기가 찾았다니.... 솔짓히 사고 지점에서 182m 라는 정부 발표도 믿기 어렵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사고 지점 반경 50m 정도일 것으로 보입니다. 선체가 바로 두 동강 나고 선미는 곧바로 침몰해서 뻘밭에 박혔을 것이니까 사고 지점에서 멀리 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정부는 사고지점에서 조금이라도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선미를 찾았다고 해야 그나마 늦게 찾은 것에 대한 변명이 되니까 그렇게 이야기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정부가 발표한 사고 지점에서 선미는 서쪽으로 182m, 선수(함수)는 동쪽으로  7.2km에서 발견되었다는 것도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조류가 같은 방향으로 흐렀을 것인데, 선미와 선수가 반대 방향에서 발견될 수 있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