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송파서 수사과장이 기자회견을 하여 판결을 비판하였군요
이분도 대책이 안서는 분입니다
아니면 뭔가 정치쪽으로 진출하려는 생각이 있는지

권수사 과장은 현직 경찰입니다
수사 당사자로서 불만도 있고 판결이 마음에 안들 수 있지만 공무원 특히 법을 집행하는 사법경찰관으로서 재판부의 판결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기자회견을 통하여 반박하는 것은 심히 부적절한 처신입니다.

1. 권수사 과장은 자신이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하였고 재판에서 증언을 하였으면 그의 의무는 끝났습니다.
 그는 사건 당사자로서 승소와 패소를 다투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판결을 비판하고 자신의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2. 그는 변호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서 누구보다도 사법제도에 잘 알고있으면서 공소권은 검찰에 있고 유죄를 입증하는 것도 검찰의 몫이며 자신은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를 담당한 사람으로서 이미 기소되고 판결이 난 사안에 대해서 그것도 아직 1심판결인데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통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것은 주제 넘은 짓입니다.

3. 경찰공무언이면서 변호사인 그가 공공연하게 판결에 대하여 부당함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사법불신을 조장하고 판결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승복하지 않는 풍토를 조장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판결로 손해를 보거나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0%입니다
따라서 사법제도는 판결이 어떻게 나오든 일단 승복을 하고 항소나 상고를 통하여 자신의 억울함을 입증하는 것을 전제로하는 것입니다
만일 판결마다 당사자들이 공개적으로 사법부를 비판한다면 여론재판내지는 판사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할 것입니다

4. 그가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면 재판부에 서면을 통하여 판결의 부당함을 제시하고 2심재판부에 진정서 형식으로라도 1심 판결의 오류를 진정하면 되는겁니다.

사리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이런 행보를 하는 것은 아주 부적절한 처신이고 본인이 변호사라는 자격증을 소지하였으므로 인한 오만함이나 이런식으로 경찰 수뇌부의 가시노릇을 하여 쫒겨나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통하여 정치권 진입이 목적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자중하였으면 합니다.
판결전에 재판부는 야당의 고소의원들로부터도 좋은 평판을 듣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재판부가 진행에 있어서 편파적이라는 주장은 야당에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원세훈이나 김용판에 불리한 공소장 변경이나 기타 안들도 수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결이 마음에 안든다고 공개적으로 비난을 한다면 그것도 야당의 당사자가 아닌 상관의 명령으로 수사를 담당한 일개 수사과장이 더욱 지금은 전보되어 아무 연관도 없는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주 오만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권은희 과장은 자신을 위해서라도 자중하고 더 이상 언론에 오르내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만일 많은 공무원들이나 수사 경찰이나 검사들이 자신이 수사한 사건에 대한 판결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반론을 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이런것을 용인한다면 얼마나 많은 시비가 일어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