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이후 구민주당이 지역정당이었다고 한다면 호남인의 입장에서 no라고 하겠다.

난닝구들은 어떻게든 정당화하겠지만 최악의 병크인 탄핵 말이다. 호남의 주장을 대변하고 영남패권을 척결해야 한다면 한나라당과의 그런 짓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굳이 해야 한다면 호남에 이로운 방향으로 딜을 하던가 해야하는데... 여기서 난닝구들은 어째서 야합을 해야 하냐고 지랄하는데 나는 생각이 다르다. 야합을 해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본다. 사실 노통도 그렇게 해서 망했지. 최병렬 대표 시절부터 했던 한나라당 호남 비례 3석도 백지화된건 물론이고 한나라당의 동계올림픽 당론마저 평창마저 정해버렸다. 이건 답이 없으니.

적어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제대로 공조해서 조순형이 영남에서 한나라당 선거운동하고 박근혜가 호남에서 민주당 선거운동을 하던가그렇게 해야지. 호남 한나라당이란 소리를 들어도 제대로 호남 이익은 챙겨줬으면... 뭐.. 조순형은 대구에 출마했지만 한나라당은 선거운동은 호남을 철저히 버렸고 심지어는 후보도 거의 내지 않았으니.. 그때 광주 7개 선거구에 한나라당 후보는 고작 1명이었지. 자민련도 4명이었는데.

그리고 박근혜가 강원도에 가서 무주의 정당한 주장이 아닌 평창의 어거지를 손들어준 동계올림픽 당론 말이다. 이건 최악의 병크였다. 한나라당이야 그렇다 쳐도 민주당은 어찌되는데? 이광재 타령 나오겠다. 이광재 때문이라면 한나라당과 무주로 영호남 공조할수도 있는거야. 중부 VS 남부로... 근데 전북과 경남의 공조마저 당론 위반으로 한나라당이 경남지사에게 경고를 내렸지. 그럼 뭐...

그때 열린우리당에 많고 많은 전북 중진들은 꿀먹은 벙어리들이었지. 병신들... 이광재 하나를 못이기냐. 그럼 구민주당은? 마찬가지였더라. 평창 확정 비판 성명을 내려고 하긴 했는데 강원도 중진들이(원외 주제에) 막아서 백지화되어서 고작 전북도당에서만 성명 냈다나. 근데 도당 차원에서 낸것은 당론 자체가 평창인 한나라당도 마찬가지거든요.(근데 이건 당론 위반 아닌가?) 구민주당도 전북세가 훨씬 압도적일텐데 아무리 원외라도... 너무했다...

분당의 비열함에 반대해서 남은 비호남 중진들이 많았지. 근데 그들이 호남당을 좋아할것 같냐. 호남당으로 갔으면 진작에 그들은 열린우리당으로 갔지. 호남지역주의자들은 그들이 난닝구라고 해서 우리편은 아니었음을 명심해야 한다. 어쩌면 이친구들 때문에 구민주당이 생각만큼 호남 이익에 충실하지 못한것도 있겠지만. 뭐 한화갑대표도 웃기는 작자라(자기 똘마니들 중에 영남 그것도 수꼴들이 엄청 많았지. 안동 부산에 자주 다니질 않나)호남을 공개적으로 혐오한 작자들이 대표로 있는 뉴라이트 모임 개최식에서 축사를 하지 않나. ㅉㅉㅉ

지난 재보선 때 안산에서 호남당이 싫어서 구민주당을 탈당했다는 모씨를 난닝구라고 미는 난닝구들의 행태가 불쌍하게 느껴진다. 그것만큼은 가만히 봐줄수 있었는데 호남의 계승자니 호남+충청 연합이니 그딴소리나 해대니까 내가 그 이야기를 했지 근데 그걸 그작자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거다. 결국 한다는 말이 호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난닝구라서 지지한다? 이러고도 영패척결이니 호남문제니 소리가 나오냐.

하긴 구민주당에 이인제 빠돌이 충청난닝구들도 많았고 걔들 중 일부는 호남이 이인제 안밀었다고 한동안 호남을 비난까지 했지. 내가 걔한테 '너하고 진중권하고 다른게 뭐냐?'라고까지 했다. 그래도 난닝구들은 내가 더 나쁘다고 걔 편을 들어줬으니 아이러니...

나 남프에서 충청 난닝구한테 ' 좌파 전라도 지역주의자'라는 소리까지 듣고 살았으니 뭐 심지어는 '전라도 이기주의자'? 하긴 난닝구들 중에 툭하면 상대에게 '전라도새끼'라고 해대던 난닝구도 있으니... 애들 노빠 아니고 진짜 난닝구임.

그만하자... 요새 정세균대표 보면 딱 구민주당 한화갑대표 판박이인데 한화갑씨는 무슨 신당을 차린다고 하질 않나. 나중에 정세균대표도 신당 만들지 모르겠다. 어차피 다음총선에선 자기지역구도 못나간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