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3314916


2달된 기사입니다. 아크로에 올라올법한데 안올라와서 올린다 생각만 하다가 이제서야 링크합니다.


현실적으로 호남의 정치적 이익은 호남 출신 엘리트가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속적인 표현이기는 하나, 호남 출신의 스펙 좋은 분들, 이런 저런 경력이 좀 되는 분들이 주도적으로 정치현실에 개입하고 한자리씩 하면서 고향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 현실적일 것입니다.

물론 그 방법은, 배타적이고 아귀같은 모습을 띄어서는 곤란할 것입니다. 우리의 이익이 너희에게도 이롭다고 다른 지역을 설득할 수 있어야겠지요. 보편적인 이익과 가치에 호남의 이익을 끼워넣는 정치적 기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일이니까 솔직히 말하지만 소위 '양자론'(quantum mechanics가 아님)은 말이 안됩니다.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챙겨야지 누가 챙겨줄까요? 제가 30 조금 넘게 살면서 그런 경우는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수구초심이라고, 노무현도 결국 자기 고향 찾아갔습니다. 그의 배신(?)을 욕하는 것도 사실 어리석습니다. 그는 그저 자기 고향 찾아간 것입니다. 


이제와서 그가 호남을 배신했네 어쨌네 하는 것은 어찌보면 구차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될 줄 전혀 몰랐을까요?


결과론적이기는 하나, 야권에서 dj 의 장기 집권으로 2인자가 없었던 것, 그로 인해 dj정부 집권여당이었던 새천년민주당이 불임정당이었던 것이 원인이었고, 애를 하나 업어왔으나 못된 친구들(486 친노)과 어울리더니 결국엔 친부 찾아 떠나갔습니다. 


당장은 눈에 보이는 사람이 없으나 장기적으로는 직접 낳아 길러야겠죠.


호남미래포럼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예단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저 모임이 호남에도 우수한, 국가 운영에 참여할만한 인재풀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고, 그런 인재를 지원하게 되는 역할까지 하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