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많아 아크로 접속이 뜸해졌고 정치 관련 글을 올릴 여력도 없습니다만, 최근 민주당 사무총장이 된 노웅래의 호남 지역 3선 금지 검토 발언은 닝구로서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는 사안인 것 같습니다.


http://news1.kr/articles/1497981



그는 또 당혁신 차원에서 거론되는 '호남지역 국회의원 3선 제한론'에 대해선 "국민이 원한다면, 국민의 뜻이 반영된다면 어떤 것을 못하겠느냐.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노웅래가 호남 기득권 운운하는 자들에게 편승해 호남에 특별한 잣대를 들이대는만큼 저도 노웅래라는 인물에 대해 조사해봤습니다.

노웅래의 아버지는 평민당 국회의원과 구청장을 지낸 노승환이더군요.
말하자면 그는 2세 정치인인 셈입니다. 물론 그는 개혁적 인물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아닌 열린우리당 의원으로 정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그냥 상식적으로 봤을때 학벌면에서 특별한 스펙을 갖지 못한 노웅래가 매경과 mbc 기자가 되는데 있어 수도권 호남표로 국회의원이 된 아버지의 후광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은 해볼 수 있을 겁니다.
더불어 20대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잘 알수는 없습니다만, 민주당이 새누리를 치는데 전가의 보도로 쓰는 병역 문제에서도 그는 방위 복무를 했습니다.

참고로 그는 57년생이고 82년 10월 이전에는 방위의 복무기간이 1년이었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B%B0%A9%EC%9C%84%EB%B3%91


어찌보면 세습적 특권을 유감 없이 누려온 인물이지만 호남인들이 누린다는 '기득권'만은 몹시 마음에 걸렸던 모양입니다.

그래서인지 민주당 사무총장 자리에 앉자마자 자신은 4선, 5선을 해도 괜찮고 호남 출신은 3선을 할 수 없다는 해괴한 주장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공공연하게 천명하고 있습니다.


노웅래적 기준을 적용한다면 기득권과 호남 지역주의의 혜택을 듬뿍 입은 이 인물에 대해 반드시 국민의 뜻을 반영시켜야겠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구는 아니지만 혹시 닝구분들이 총선때 이 사실을 잊어버릴까봐 일단 기록 차원에서 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