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성그룹의 총장 추천제에 대한 인원배정문제를 가지고 차칸노르님과 디즈레일리님이 논쟁을 하였는데 논쟁을 지켜보면서 차칸노르님의 주장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칸노르님의 주장은 삼성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며 경북대는 물론 영남대나 계명대 부경대까지 전남대나 전북대와 수준이 비슷한 것처럼 주장하는 오류를 보이고 있으며 여러가지 기본 정보가 부실한 가운데  무리한 주장들이 있어서 자료를 찾아보고 발제를 합니다.

1, 먼저 삼성 그룹의 대학 총장 인재 추천제도의 본질을 알 필요가 있다.

삼성이 삼성 직무적성 검사 응시인원이 20만명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입시관리에 천문학적인 금액과 엄청난 인력, 입시관리에 따른 유출문제등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점은 총장 추천자들에게 시험을 면제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직무적성 검사를 보게하는 것에서 도입의도가 잘 드러난다고 보인다.
다만 매년 삼성의 신입사원 선발 인원이 5 천명 내외인 것을 보면 5천명을 할당했다는 것은 직무적성 검사로 직무능력이 검증되면 대부분 채용이 된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이다.

2. 대학별 추천인원 할당의 근거는 무엇인가?

삼성의 인재 채용은 그동안 지방 35% 여성할당등이 있다고 주장하였고 이번 대학별 배정인원은 전년도 입사자수를 기준으로 배정하였다고 삼성은 설명하고 있으며 차칸노르님도 그렇게 주장하는데 이런 주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차칸노르님은 전년도 입사자 기준으로 인원을 배정했다고하고서 영남 지역 대학의 공대생 수가 많으며 공대생 수나 수준을 비교하면 영남이 역차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상호 모순된 주장이고 사실에 부합되지도 않는다.

3.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이나 총장 인재추천대상은 공대생뿐인가?

아니다
자꾸 삼성이 반도체나 휴대폰을 생산하고 있으며 공대생이 우대받는 시절을 생각하여 공대생 수로 비교를 하려고 하는데 상경 계열이나 인문계열도 응시를 하고 있으며 20만명이 직무적성 검사 시험에 응시한 것만 봐도 공대생수의 관점에서만 볼 수 없다할 것이다.
실제로 사원이 연구나 현장기술업무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영업 총무 인사 재무관리 경영등 여러분야에 인재가 필요하기에 공대생만을 기준으로 따지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직렬별 선발인원수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애매한 부분이 있다.

4. 대학의 서열을 어떻게 볼 것인가?

최근에는 신문의 대학 평가 또는 세계적 기관의 대학평가가 있으며 취업률이나 정부의 평가가 있고 입시 커트라인 점수로 따지는 서열도 있다.또는 대기업 입사자수나 사시등 합격자수로 따지기도 한다.
이 글을 쓰기 위하여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결론은 대학의 순위가 변하고 있으며 특히 공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이다.
일단 공대에서 종합적으로 볼 때 카이스트나 포스텍 서울대를 빼면 한양대가 그 다음이라고 볼 수 있으며 대학 전체 서열에서는 서카포 연고대 다음에 성균관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서강대는 한양대 중앙대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서울의 중하위권 대학이 지방의 경북 부산 전남대등 지거국 대학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국 공대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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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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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학의 삼성 입사할 수 있는 학생들의 수준과 능력을 가능해볼 간접적 자료를 살펴보자

출처가 명기되지 않아서 그렇긴 한데 그룹별 신입사원 합격자수인데 전북대와 대조해보니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자료라 판단되나 참고로 보기 바란다.

<삼성그룹대학명 입사자>

한양대(서울)87 성균관대85 인하대 62 아주대 62 고려대 53  연세대(서울)53 경북대52  부산대 48 중앙대(서울)47  건국대41 홍익대(서울)40 경희대(서울) 38 서강대 32 숭실대 32 동국대 31 국민대 27 영남대 27 광운대 25 서울대 23  충북대 22 충남대 22  세종대 22 3동아대20  서울시립대20  부경대20  전북대18  한국항공대18   이화여대17   경희대(용인)13  경기대 13 명지대 12 단국대(죽전)12  전남대12 한국외대 12  한양대(안산)12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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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공대의 대기업 입사자수중 의미있는 인원 (전북 공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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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합격자수와 각종 고시 합격자수를 통하여 각 대학생들의 우수학생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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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1월 25/26일 기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이 2일 사법연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사법연수원생3135기의 출신고등학교를 분석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4352 각 시도별 출신 현황을 보면 전체 4352명 중 서울 1429명 부산380명 대구 368명 광주 356명 경남 305명 전북 250명 경북 195명 경기 174명 대전 167명 전남 159명 강원 96충북 95명 인천 80명 제주 72명 충남 69명 울산 56명 검정고시 48명 기타 53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자료와 기타 자료등을 볼 때 확실히 호남지역 대학생들이 입학점수 대학 평가순위 고시합격자수등 실력에 비하여 사기업 입학에 있어 영남에 비하여 현저한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6. 영호남 지거대 공대학생수를 비교해 보자

차칸노르님은 영남지역 공대가 컴퓨터나 반도체 관련학과가 많아서 할당이 많다고 했는데 천만에 말씀이다
먼저 전북대학 공대를 보자
입학정원이 1353명이고 전체 재학생을 따지자면 5500명 가량 된다고 볼 수 있으며 학과도 삼성그룹과 연관된 학과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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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57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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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 공과대학 27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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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공과대학은 과가 엄청많고 학생수는 67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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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요 대학 추천배정인원 (대학신문 보도인용)

 

성균관대 115 서울대 110  한양대 110 고려대 100 연세대 100 인하대 70  경희대 60(10) 건국대 50(10) 


영남권 대학   22개 대학  507명

경북대 100   부산대 90  영남대 45 부경대 45 동아대 25    한동대 20  경남대 10  대구대 10   창원대 12   경상대 20   계명대 10  경일대 8  대구가톨릭대 10  울산대 15    경남과학기술대 8  동의대 12  안동대 10   금오공대 25    신라대 8  경운대 6  경성대 10  동양대 8


호남권 대학 7개 대학 116명

 전남대 40    전북대 30목포대 10   호남대 10  동신대 8   군산대 8     순천대 10   


호남권 대학 수 36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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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대학수 61개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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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삼성의 인원 할당은 합리적 근거가 없다
삼성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호남권 대학 학생들의 취업인원을 보면 엄청난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것은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는 각종 고시나 공무원 시헙 합격자를 보면 호남이 인구에 비하여 영남에 그다지 밀리지 않는 것을 보아도 학생들의 자질이 떨어져서 입사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삼성의 인재할당은 전년도 입사라지만 믿을수 없는 말이다
위 영남권 대학 리스트를 보라 삼성에 입사할 능력들이 경북대 부산대빼고 되나 말이다
특히 각정 대학 순위자료등에서 영남대 계명대 부경대 이런 대학은 전북대 전남대와 게임이 안되는 상황인데도 인원 배정을 보면 같거나 오히려 많다

이번 삼성의 추천은 호남과 충청 강원 차별이고 수도권과 영남우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애초에 인재추천제를 옹호했던 주장을 철회합니다.
호남의 경우 저런 정도 수는 지금도 입사하고 있는 수보다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렴 호남권 대학에서 인문 이공을 통털어서 5천명을 뽑는 채용에서  116명정도 밖에 합격을 못한다는 사실은 믿기가 어려운 것이다
만일 삼성이 전년도 합격자를 근거로 배정했다면 이건  입사시험에서 의도적으로 호남출신 학생을 탈락시켰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사법시험이나 국가고시에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오히려 인구대비 우세한 호남학생들이 유독 삼성등 기업에서만 저런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은 인위적인 작용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이 직무적성 검사시험의 관리부담을 덜고자 하는 잔머리에 불과하기 때문이며 명백하게 호남차별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