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ttered with. SexyDolphin

Chomsky's Turn (나(촘스키) 가 희구하는 창의성은 적극적 창의성이다)


8. That is, when you speak of scientific creativity, you're speaking, properly, of the achievements of a Newton. But in the context in which I have been speaking about creativity, it's a normal human act
당신(푸코) 이 회의하는 나(촘스키) 의 창의성은 뉴튼과 같은 대지성의 소극적 창의성이 아니다. 지극히 보편적이어 일반적인 인간의 능동적 행위가 적극적 창의성에 그 기반둠을 염두하는 바이다


I'm speaking of the kind of creativity that any child demonstrates when he's able to come to grips with a new situation: to describe it properly, react to it properly, tell one something about it, think about it in a new fashion for him and so on
아이와 같은 미성숙한 인간조차 새로이 맞닥뜨리는 상황에 대해 적절히 묘사하고 적절히 대응하고 적절히 설명하여 적절히 사고하는 일련의 총체를, 나(촘스키) 는 적극적 창의성으로 염두하는 바이다


though it is certainly not expected to give a complete understanding to such notions as innovation and creativity and freedom and the production of new entities, new elements of thought and behaviour within some system of rule and schematism. These are concepts that I think we can come to grips with
그러나 본디 과학이라 함이 제한적으로 몇 가지 원리와 도식적 체계에만 그 기반을 두기에 (나-촘스키가 다루려 하는) 인간의 혁신, 창의성, 자유, 관념의 확장, 사고와 행동을 구성하는 무제한적 요소들에 대한 '완전한 이해' 를 제공하진 못한다. 이러한 판단이 오히려 나(촘스키) 가 당신(푸코) 이 벗어나지 못하는 소극적 창의성에만 창의성의 논의 가치를 두는 비(非)-범(汎)인류적 접근태도에 대해 회의하는 근거다




Foucault's Turn (부제 : 언어와 과학/ 사고는 상반된 역사를 기록해왔다)


9. Thus, we can roughly say that linguists before Mr. Chomsky mainly insisted on the rules of construction of statements and less on the innovation represented by every new statement, or the hearing of a new statement. And in the history of science or in the history of thought, we placed more emphasis on individual creation, and we had kept aside and left in the shadows these communal, general rules, which obscurely manifest themselves through every scientific discovery, every scientific invention, and even every philosophical innovation
촘스키 씨 이전의 언어학은 소극적 언어에 기반하는 다원성, 혁신성보단 극적 언어에 기반하는 보편성, 일반성의 원리와 체계를 다루었다. 반면, 과학/ 사고는 촘스키 씨 이전의 언어학과 상반된 성격으로, 적극적 과학/ 사고에 기반하는 보편성, 일반성보단 소극적 과학/ 사고에 기반하는 다원성, 혁신성에 기반하는 원리와 체계를 다루어왔다



Chomsky's Turn (부제 : 푸코는 소심한 겁쟁이)


10-1. If a Martian were to look at this process of acquiring this vast and complicated and intricate system of knowledge on the basis of this ridiculously small quantity of data, he would think of it as an immense act of invention and creation. In fact, a Martian would, I think, consider it as much of an achievement as the invention of, let's say, any aspect of a physical theory on the basis of the data that was presented to the physicist
인류가 우스울만큼 적은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놀라운 발명과 창조를 거듭해온 지식의 역사를 만일 외계의 화성인이 관찰해왔다면, 예를 들어 물리학자들이 정립해온 놀라운 물리 이론들 따위, 이에 대해 경의를 표할 것이다

However, if the hypothetical Martian were then to observe that every normal human child immediately carries out this creative act and they all do it in the same way and without any difficulty, whereas it takes centuries of genius to slowly carry out the creative act of going from evidence to a scientific theory, then this Martian would, if he were rational, conclude that the structure of the knowledge that is acquired in the case of language is basically internal to the human mind;
반면, 놀이터에서 뛰노는 다수의 아이들이 보여주는 보편적이어 일반적인 (적극적) 창의성을 목격하게 되어, 연구실에서 역사를 거듭하며 지식을 쌓아온 소수의 천재들이 보여주는 다원적이어 혁신적인 (소극적) 창의성과 비교하게 된다면, 그 화성인은 과연 어떠한 결론을 내릴까?


아마, 인간은 스스로의 마음먹기에 따라 적극적 창의성과 소극적 창의성 사이를 자유자재로 왕래/ 발휘하는 존재라 결론내릴 것이다


10-2. If you didn't begin by knowing that only certain things are possible theories, then no induction would be possible at all. You could go from data anywhere, in any direction. And the fact that science converges progresses itself shows us that such initial limitations and structure exist
만일 여러분이 이 우주를 구성하는 데에 손가락 꼽을 정도의 이론들만이 필요하다면 더 이상의 논리와 사고는 가치있지 않다. 데이터만 있다면 누구나 언제든 어디로든지 닿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은 기껏해봐야 손가락 꼽을 정도의 초기 조건에만 가치를 두지 않는가!


(문맥상, 푸코가 촘스키에 대해 '제한된 개념으로 제한된 과학적 사고를 제한할 것' 에 대해, 촘스키는 오히려 지식의 역사는 '제한된 개념으로 무한한 과학적 사고를 개방한 것' 이라 역설하고 있다)



p.s. : 아무래도 푸코는 빙산의 일각이 빙산의 전부라 환원/비유하여 단정지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그에반해 촘스키는 빙산의 일각은 그저, 일각일 뿐임에 확대해석 말자 제안하는것 같고요

          사실 촘스키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왔습니다만,
          푸코는 '푸코진자' 를 만든 물리학자만 알뿐 이런 류(?) 의 푸코는 처음이라
          푸코라는 인물에 대해(돌아가셨더라구요) 이 시리즈가 끝나면 찾아보려 합니다

          아직 한참이나 page 가 남았지만 예상으로 촘스키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더 잘 전달 하는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촘스키는 동시대에 시대성을 제한하여 관찰하고
                                푸코는 영겁(?) 에 시대성을 개방하여 관찰하고 있다는 뉘앙스가 풍깁니다
          (푸코, 은근히 서양에서 건너온 수도승 휠이 나더라구요. 외모도 그렇고 ㅋㅋ)

          이 뉘앙스의 차이를 가지고도 꽤 많은 글을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