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ttered with. SexyDolphin

Chomsky's Turn
(부제 : Foucault 의 회의의 근원은 Human Nature 가 '미래지향' 적인
'과학적 개념' 임을 간과하고 있음에 있다 반박함)


4-1. That is, there is something biologically given, un-changeable, a foundation for whatever it is that we do with our mental capacities in this case

즉, 내(촘스키) 가 사용하는 Human Nature 라 함에 (그것이 정확히 무어라 정의함을 떠나) 인간의 정신적 능력에 관계하는 불변의 생물학적 특질이 존재/ 가정함을 덧붙여 밝힌다
(문맥상, 푸코가 지적한 통일성을 갖춘 개념으로 과학의 태도를 갖추지 않고도, 분단성을 갖춘 개념만으로도 통일성을 갖춰가는 과학의 태도를 갖추자고 촘스키는 푸코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4-2. Can we explain in biological terms, ultimately in physical terms, these properties of both acquiring knowledge in the first place and making use of it in the second? I really see no reason to believe that we can; that is, it's an article of faith on the part of scientists that since science has explained many other things it will also explain this
과연 지식의 활용에 앞서 반드시 그 지식에 대한 습득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할 수 있는가?(은연 중, 푸코의 과학적 태도에 대해 카운터 펀치를 날리고 있음, 촘스키가 지식의 활용을 통해 지식에 대한 습득 또한 가능하다고 암시함)

나(촘스키) 는, 우리가 지식에 대해 반드시 先습득/ 後활용함이 아니며 단지, 그렇게 '믿고' 있다는 반(反) 상식을 제기한다. 이는 과학자들이 해명해온 방식이며 또한,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문맥상 역사적 지성인들의 과학적 사고 방식은 푸코보단 오히려 촘스키 자신에게 보다 정통성/ 연속성을 보장한다 말하고 있다)


Then I think we notice at many points in history that scientific advances were possible precisely because the domain of physical science was itself en-larged
역사를 되살펴보면 과학의 진보란, 그의 유물론적 연구대상으로 삼는 영역의 확장이 선행되었기에 가능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유물론 : http://theacro.com/zbxe/?mid=BulletinBoard2009&document_srl=127509)


What happened was that the notion of body, the notion of the physical had changed
과학의 진보란 체(體) 와 물리적, 물질적이라는 유물론 개념적 확장의 선행으로부터 가능했다는 것이다


it became possible to successively build more and more complicated structures that in-corporated a larger range of phenomena

따라서 오늘날, 과학자들이 광대한 현상들 간의 상호 유기성을 구성하는데 있어 유물론적 개념의 '계승적 체계화' 를 이루어 냈음이다


4-3. I see no particular reason to believe that biology or physics now contain those concepts, and it may be that to scale the next peak, to make the next step, they will have to focus on this organising concept, and may very well have to broaden their scope in order to come to grips with it
오늘날의 생물학/ 물리학이, 종전의 과학과 Human Nature 간의 개념적 계승, 체계화를 갖추고 있다 판단할 근거가 없는 상태다. 이는 미래에 차차 한 단계 씩, 두 단계 씩 (과학이 늘 그래왔듯) 과학자들의 수고를 바탕으로 한, 연구영역의 확장을 통해 명료해질 바이다

4-4. Descartes thought that in his terms, in terms of the mechanical principle, he could explain a certain domain of phenomena; and then he observed that there was a range of phenomena that he argued could not be explained in his terms. And he therefore postulated a creative principle of mind with its own properties. And then later followers, many who didn't regard themselves as Cartesians, for example many who regarded themselves as strongly anti-rationalistic, developed the concept of creation within a system of rule

데카르트는 기계론적 원리에 입각한 용어들을 갖고 특정 현상을 설명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설명 불가능한 특정 현상들 또한, 데카르트는 관찰만 할 수 있었다. 이에 데카르트는 '마음(mind)' 의 창의성을 ('몸(body)' 과 분리하여) 마음의 고유 특질로서 가정했다.
(문맥상 마음을 second substance 라 가정한 점에 비추어 촘스키가 해석한 데카르트는 비환원주의적 유물론자이었음을 알 수 있다)
(유물론 : http://theacro.com/zbxe/?mid=BulletinBoard2009&document_srl=127509)


비(非) 데카르트주의자라 자처하며 오히려 스스로를 비이성적이라 규정한 후대의 사상가들은 데카르트의 기계론적 원리가 아닌 또다른 원리에 입각하여 '창조' 라는 개념을 체계화하였다


4-5. He was moving into the domain of something that went beyond well-established sciences, and was trying to integrate it with well-established science by developing a theory in which these notions could be properly clarified and explained
데카르트는 과거의 체계화된 과학이 다루지 못하는 영역으로 확장하여 종전 개념들의 '계승적 체계화' 의 baton 을 이어갈, 후발 개념을 도입하려 노력하였다




Foucault's Turn
(부제 : 푸코, Human Nature 의 개념적 비약성을 파헤치다)


5. Pascal and Leibniz, something which is much closer to what you are looking for: in other words in Pascal and in the whole Augustinian stream of Chrisitian thought, you find this idea of a mind in profundity; of a mind folded back in the intimacy of itself which is touched by a sort of un-consciousness, and which can develop its potentialities by the deepening of the self. And that is why the grammar of Port Royal, to which you refer, is, I think, much more Augustinian than Cartesian
촘스키, 직전에 당신이 언급한 내용은 데카르트주의가 아닌 오히려, 파스칼 그리고 라이프니츠주의에 가깝다. 마음의 고유 특질에 대한 가정은 그리스도교의 아우구스티누스 교단적 사조와 맞물린다. 스스로 심연의 잠재성을 계발하는 무의식적 기제를 통해 열고 닫는, 닫고 여는 마음의 역학 말이다. 따라서, 당신의 Port Royal 적인 해석 방식은 데카르트주의보단 아우구스티누스 교단주의에 가깝다

(문맥상 푸코는, 데카르트는 오히려 마음의 고유 특질에 대해 일체 언급하지 않았으며 촘스키가 Human Nature 의 필연성을 위해 데카르트를 희생시키고 있다 회의한다. 오히려 데카르트는 마음의 고유 특질을 '증거' 로써 인식하는 노력을 펼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푸코는, 촘스키가 마음에 대해 데카르트가 취했던 접근 방식을 오해하고 있으며 따라서, Human Nature 가 데카르트주의적 과학의 baton 을 이어받는데 있어 [아우구스티누스 교단적 사조로부터 벗어나지 않는 한 촘스키 스스로 언급한] '계승적 체계화' 의 필연적 흐름이 보장하는 정통성/ 연속성의 상실을 지적한다)


And furthermore you will find in Leibniz something which you will certainly like: the idea that in the profundity of the mind is in-corporated a whole web of logical relations which constitutes, in a certain sense, the rational unconscious of the consciousness, the not yet clarified and visible from of the reason itself, which the monad or the individual develops little by little, and with which he understands the whole world. That's where I would make a very small criticism
게다가 아직 명료히 밝혀지지 않은 유아(唯我)적/ 자체적 합리주의 그리고, 의식에 대한 이성적 무의식을 구성하는 유기적 네트워크로써 마음의 고유 특질을 개념하고자 하는 생각은 라이프니츠주의에도 가까우며, 이는 개인/ 개체 스스로 점진적으로 따라서, 완전히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는 망상에 불과하다.
(자칫, 불가의 사상을 망상으로 순식간에 격하시켜버릴 수 있는 푸코의 회의입니다)


나(푸코) 는 당신(촘스키) 에 대해 이렇게 소심한 회의감을 표명하는 바이다
(혹시 이것이 저번에 피노키오 님께서 제게 지적해주신 코펜하겐적 해석방식인가요?)


Elders's Arbitration (부제 : 쟁점에 대한 환기)


6-1. but of formulating your own opinions on these quite fundamental concepts
(푸코 씨) 오늘 논쟁의 주제는 Human Nature 입니다. 이 기본 개념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구성해 주십시오

6-2. But I remember some passages in your History of Madness, which give a description of the seventeenth and eighteenth centuries in terms of repression, suppression, and exclusion, while for Mr. Chomsky this period is full of creativity and individuality
한데 저(Elders) 는 당신(푸코) 의 저서, 광기의 역사에서 17, 18 세기를 억압, 억제 그리고 배척의 시대라 묘사한 맥락을 기억하는데요 반면, 촘스키 씨는 이 시대를 창의성과 개별성의 시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6-3. (푸코의 대사) ... on creativity, yes! But I don't know, perhaps Mr. Chomsky would like to speak about it.
창의성 말인가? 촘스키가 정말 창의성에 대해 피력하고자 하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다



(to be continued at 제 3편)

p.s. : 얘기가 점점 흥미로워 집니다
          해석방식에 대해 좀더 찾아보아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