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내의 지역문제가 심각하긴 하지만 그것이 인종주의라고?

정말 인종주의라면 호남인이 창업주인 동아일보가 3세에 들어서 '부산 대구에 추석이 없다'라는 괴상한 소리를 했을까.

박상훈에 의하면 2000년 영남으로 이주한 호남인들의 정당 지지 비율이 한나라 55 : 민주 45 란다. 이게 인종주의야?

수도권 호남인들의 목표는 호남색 지우기이다. 인종을 스스로 말살하는 것이다.

적어도 2세 이후는 완전히 호남색을 버리고 현지에 동화되어 산다는 걸 알고 있지.

물론 박용진같은 1세부터 대놓고 '광주 수능 부정 민주화 운동'이란 개소리를 하다가 대변인 사퇴하는 꼴도 있긴 하지만.

암튼 반호남 수꼴들이 호남 2세들마저 꼬치꼬치 파헤치는 행태는 더 지독하긴 하지만..

호남인들의 아이덴티티는 '호남'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다. 영남도 수도권도 대한민국이라 이말이지.

물론 현재의 영남인들이나 수꼴들은 호남을 배타적으로 보고 있지만.

내가 보기엔 결론은 이렇다. 인종주의라기 보다는 현재형 인종주의적 배타적 지역주의이다. 오랫동안 단일민족과 단일문화권이었지만 여러 사회적 변화로 인해 특정 지역민간에 지역에 따라 인종이 갈리는 배타적 지역주의이다. 그런데 이것은 속인성보다 속지성이 더 강하다.

그렇다면 동아일보나 이주 호남인들이 호남색을 완전히 버리고 정동영의 부친인가 조부인가는 경북 예천에서 이주했다는데 정동영은 호남인인가? 다분히 속인주의적 관점으로만 보지 마라. 속지주의적 관점이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