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노당의 지지 기반이 영남이고 지도부가 영남 인사들로 채워져 있다는 이유로 민노당이 영남당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당의 정책과 이념이 중요하지, 지지기반이 영남이라는 이유로 지역정당의 낙인을 찍어서는 안되겠죠. 하지만 호남에서 지지를 받는 민주당은 지역주의 정당이라는 논리에 의하면 민노당은 영남 지역주의 정당이 되는거 아닌가요?

일관성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민주당도 낙인 찍는 논리라면 민노당도 낙인이 찍혀야죠. 지역주의라는 더러운 이름은 호남과 민주당에게만 해당되는 모양이지요? 자. 다시한번 얘기합니다. 지지기반이나 인사 구성을 놓고 지역정당의 낙인을 찍는 해괴한 논리에 저는 반대하며, 그래서 민노당이 영남당이라고 혹은 민주당이 호남당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평소 민주당의 지역 기반을 근거로 지역주의 정당 타령을 하셨던 분들은, 민노당이 영남 지역주의 정당이라는데 동의를 하셔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