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ittered with. SexyDolphin

나의 몸을 구성하는 물질과, 그 몸을 구동하는 에너지는 시시각각 변하고 또 변한다
또한, 세상을 구성하는 그것들 마찬가지로 끊임없는 易의 원리에 충실하고 있다

주기율표의 원소를 새로이 창조하는 기술과 에너지의 변화를 제어하는 시스템까지,
유물론적 패러다임의 진화에는 그 끝이 없어 보인다



윤리가 무너져가는 시대이다. 도대체 윤리란 무엇인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인간답게' 살아가는 도(道) 를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윤리' 이다

유물론적 사관에선 이 도(道) 라 함을 '물질과 에너지' 로 결코 정의할 수 없다
물질과 에너지는 감관을 통한 '인식' 의 피관찰체인데

도(道) 란 놈은 도무지 그 조건의 털끝도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물론이 지배하는 현대에선 도(道) 보다는 돈(錢) 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도(道) 인 시대이다

덕분에 인간답게란 점점 찾아볼수 없게 되어가며 '자본의 논리' 에 충실하게 살아감만 목격하게 되었다



필자는 산업화혁명이 정복한 '유물론적 패러다임' 의 심각한 문제를 사람들에게 전파하기엔,
정보화혁명이 아직 제대로 된 깃발조차 그 어느 땅에도 꽂혀지지 않았다 생각한다



1. 물질, 에너지 그리고 정보 (부제 : 정보의 제 1속성)

오늘 점심에 버섯과 참치를 카레가루에 볶아먹었다
버섯, 참치, 그리고 카레가루는 이미 내 뱃속에서 본래의 raw character 를 상실했다

그들을 구성/구동했던 물질과 에너지는 지금도 변하고 또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하고 또 변하고 있다는 '그 정보' 는 변하는가?



아니다. 순간의 변화는 시시각각 '역사' 로 영원히 남는다
정보는 오직 생성되기만 할뿐 사라지지 않는것이다


놀라운것은 이 사라지지않고 생성되기만하는 '정보' 는 '물질' 도, '에너지' 도 아니라는 점이다
따라서, 무한하고 영원하고 그대로다. 이것이 바로 정보의 제 1 속성이다

인간은 기술과 과학, 그리고 거짓말을 통해 물질과 에너지를 둔갑시킬 수 있다
그러나 그 '둔갑' 시켰다는 정보의 생성은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 !

혹시 시간을 되돌려 그 정보의 생성을 막아내겠다고?
미안하다. 그 인과적 계획 역시 '또다른 새 정보' 로 생성되었다

당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자체는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를 무한으로 생성하고 있다



2. 존재란 무엇인가 (부제 : 정보의 제 2속성)

물질과 에너지의 패러다임, 유물론에 입각하면 '삶과 죽음' 이란 끝없는 진화 알고리즘의 부산물에 불과하다
그러나 정보화혁명에 입각하여 고찰하면

'삶과 죽음' 이란, '존재' 의 극히 일부분만을 묘사하는 먼짓덩이에 불과함을 쉽게 깨달을수 있다

나의 삶과 죽음마저도 '나의 존재' 를 현상학적으로 표현하는 정보 中 극히 일부분인 것이다
내가 살았고 죽었다는 그 '일부의 정보' 조차 따라서,
상기에 제시한 정보의 제 1 속성에 의거하여 무한하고 영원하고 그대로다

따라서, '존재' 라 함은 '정보교환놀이의 능동적/수동적 참여자' 로 정의된다
따라서, 인간은 스스로를 '인간' 이라는 '물질과 에너지의 현상(phenomena) 적 정보' 로서 표현될수도 '있음' 을 인식할수 있다
이로써, 유물론적 사관 역시 '정보' 의 다양한 인식 방식 중 '일부' 에 불과함을 깨달을수 있다

중요한 것은 '존재의 주체들' 은 '존재한다는 정보' 만으로도, 이 웅장한 역사의 대서사시에 크고 작은 영향들을 끊임없이 미치고 있음이다
'정보' 라는 '본체(noumena, arche)' 으로서 말이다

정보의 제 2속성 ; 그것은 정보는 끊임없이 또다른 정보들과 '관계' 를 맺어가며 크고 작은 영향들을 미친다



3. 윤리학은 '정보화혁명' 으로부터 재기한다 (부제 : 인권은 존재한다)

근대사회가 '인권' 을 establishment 한 방식은 필자가 대강 느끼기론 성경에서 말하는 창세기적 방식과 별다를바 없다
'하늘이/ 하나(느)님이 말씀하셨으니 받아들여라' 식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막' 살지 않은가
'막' 살게 되었을때 그 영향이 '나' 만으로 끝나면 '막' 살아도 된다

그러나 아무도 '막' 살려 하지 않는다
제대로 살아보려 하는게 만인의 공통된, 어린아이같은 마음씨인 것이다

가르치지 않아도 누구나 자신의 '삶과 죽음, 그리고 존재' 가 이 세상에 크고 작은 영향들을 끊임없이 미침을 안다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끊임없이 '관계' 를 맺어가며 교류함을 아는 것이다

따라서, 나쁜것을 바라보았을때 불쾌함을 느끼는 것은 그리고 나쁜것을 행하려할때 죄의식을 느끼는 것은
자신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미치게될 영향의 결과 앞에서 주저하게 되는 것이다

정보의 제 2속성에 의거 자신의 영향이 '정보' 로서 자신을 둘러싼 '또다른 정보' 들과 교류함을 통해 낳게될
'또또다른 정보' 가 다시 자신에게 미칠 '또또또다른 정보' 를 고려하는 것이다

덧붙여 정보의 제 1속성에 의거 그 과정이 무한하고 영원하고 그대로임을,
따라서 되돌이킬 수 없음에 또한번 고려하는 것이다



필자는 인권이 존재함을 '관계' 에서 찾는다
근대사회는 인권을 '개인주의적 사관' 에서 해결하려 했다

그러나 개인주의는 그 자체로 논리적 모순을 품는다
개인주의가 완벽히 설립될수 있는 존재는 '초월자' 이기 때문이다

초월자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아무런 '관계' 를 맺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누구도 초월자가 아니다. 따라서, 그 누구도 '개인주의적' 이지 못하다

따라서 그 누구나 '관계' 속에서 나고 짐을 인식해야 하며 관계의 '상호성(mutuality)' 에 의거하여
그 관계망(network) 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의 '권리' 는 존재하는 것이다


인권이라는 개념은 'self' 로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between 과 among' 속에서 다시 연구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