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슈퍼메가뱅크 만든다

"우리나라에도 HSBC, 씨티은행 등과 같은 '글로벌 슈퍼메가뱅크'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연내 추진을 목표로 우리금융에 대한 민영화 작업을 진행 중이고 내년에는 산업은행도 민영화에 착수한다. 기존 은행 가운데 중 누가, 어느 곳을 인수합병(M&A) 하느냐에 따라 국내 금융산업의 지도가 '확' 바뀔 수 있다."

"특히 정부는 '국민+우리' '하나+우리' 수준의 '메가뱅크'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국민(또는 하나)+우리+산은+외국계은행'이라는 '슈퍼메가뱅크'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이 외국계은행을 인수해 상품성 있는 상업투자은행(CIB)을 구성한 뒤 민영화를 진행하고 이후 '국민+우리' 또는 '우리+하나' 등과 합친다는 것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정부 고위층부터 실무 금융당국까지 '금융의 대형화 추진'에 대해선 큰 이견이 없고 오히려 가능한 많은 은행을 합쳐서라도 금융을 키우자는 입장"이라며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 - 윤경현 김주형 안대규기자
http://www.fnnews.com/view?ra=Sent0401m_View&corp=fnnews&arcid=0921912783&cDateYear=2010&cDateMonth=03&cDateDay=01


국민·하나 ‘우리’를 잡아야 은행권 재편 주도

"한국금융연구원도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 금융회사의 경우 글로벌 금융회사와의 격차를 고려할 때 대형화 추세는 불가피하다"며 "인수합병(M & A) 등을 통해 아시아 '톱10' 안에 드는 은행을 5년 후 1개 이상, 10년 후 2∼3개 이상 만들어 아시아의 금융리더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슈퍼메가뱅크'의 기반이 될 우리금융을 둘러싸고 KB금융지주(국민은행)와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간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다."
 
"이 과정에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의 행보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학 후배로 대통령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어 위원장이 KB금융지주 회장으로 가느냐, 김승유 회장을 대신해 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 가느냐에 따라 슈퍼메가뱅크의 구심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그동안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통합지주회사의 회장으로 갈 경우 슈퍼메가뱅크를 만드는데 핵심적인 임무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은 외국계 은행 인수를 통해 슈퍼메가뱅크를 완성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특히 산업은행이 가진 기업 주식은 모두 외환위기 이후 싼 값에 산 것이어서 이를 되팔 경우 엄청난 유가증권 처분수익이 기대된다. 여기에 정책금융공사로 이전시킨 알짜배기 기업 주식까지 포함할 경우 산업은행이 M & A에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은 막대하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STX팬오션, 쌍용양회, 대우건설 등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정책금융공사에는 하이닉스반도체, 대우인터내셔널, SK네트웍스, 현대건설 등의 지분을 넘겨줬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 - 윤경현 김주형 안대규기자
http://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100000&cpid=139&newsid=20100301173017208&p=fnnewsi

정부에서 일을 계획하고 있나봅니다. 경제관련 기사 해설을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