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님의 격려에 감사드리며...... 맛보기로 하나 올린다.

구약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이 모세를 보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탈출하였고, 가나안 땅을 향해 가던 중에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뭐라고 불평을 했더니, 하나님이 만나를 내려보내서 이스라엘 백성을 40년간이나 먹여 살렸단다. 그런데 이 만나는 당일에만 먹을 수 있고, 그 다음날이 되면 죄다 썩어서 먹지 못하게 되는 특성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욕심을 부려 한껏 광주리에 담아 보관해 봤자 아무 쓸모가 없었다는 거다.

화폐교환경제에서는 자신이 생산한 물자(혹은 용역)를 화폐로 교환하여 저축해 두었다가, 다음에 자신이 필요한 물자가 있을 때 저축해 둔 화폐를 꺼내서 그 물자와 교환하게 된다. 화폐는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오를 수도 있다. 부를 축적하고 오래 보존하려면, 화폐를 많이 저축하는 것보다는 부동산이나 기업과 같은 것들을 사 두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그런데 만약 화폐에 유통기한이 있다면 어찌 될까? 아마 지금과는 사뭇 다른 경제가 될 것이다.

여러분에게 잉여력이 있다면,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