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급적 안하려고 했는데 또 노무현 이야기를 안할 수 없네

이거 미국 국방장관 앞에서 당신이 가장 큰 안보위협이라는 말을 했다니 참 이거

 

까도남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이 14일(현지 시간) 시중에 발매된 자신의 자서전 ‘의무’에서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아마도 약간 정신이 나간’ 인물이라고 평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자서전 416쪽에서 “나는 노무현 대통령을 2007년 11월 서울에서 만났다. 그리고 그가 반미적(anti-American)이며 아마도 약간 정신이 나갔다고 판단했다”고 썼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로 게이츠 전 장관은 “그(노 대통령)는 나에게 아시아의 가장 큰 안보위협은 미국과 일본이라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 전 장관은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지고 10·4선언이 발표된 직후인 2007년 11월 7일 청와대를 예방해 노 대통령을 접견했다. 노 대통령의 발언은 이날 접견 과정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