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어떤 정책에 대하여 툭하면 유신이나 독재라는 말을 하는 노무현 지지자들이 운지라는 말에 대하여서는 엄청나게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그런데 운지라는 정도를 금지하고 도덕적 비난을 하고 비열하다고 라벨링하는 것이 옳다고 한다면
새누리나 박근혜가 박정희에 대한 비하의 단어 박근혜에 대한 조롱 새누리에 대한 풍자를 금지한다고 할 때 어떻게 대응하실지 궁금합니다.

이건 얼마든지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아크로가 워낙 구석진 곳이라서 별 문제가 안되지만 대형 사이트나 유명사이트 또는 민주당이나 친노 정치인이 금지를 주장하고 사용하는 사람을 비열한 사람으로 몰아부치고 그 사용이 정당하지 않다고 한다면
엄청난 논란이 일어날겁니다

그리고 이건 새누리가 바라마지 않는 일이 될 것입니다
운지라는 것을 금지하고 억압할때 새누리나 권력에 대한 비판과 조롱 비난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것입니다

죽은 노무현의 명예를 보호하고 그를 옹호하고자 운지를 금지하자는 발상은 더큰 권력에게 면죄부를 주는 실책이 되는겁니다

허기는 새누리가 뭐든 부당한 일을 한다고 해서 리버럴 진영이 반대하면 그 뿌리가  노무현의 제주 해군기지 fta 부터 폭력진압등 뭐든 노무현에게 닿아있어 공격이 무위로 끝나버립니다

그런데 이제 새누리 정치인이나 대통령에 대한 비판 박정희에 대한 비판도 노무현때문에 침묵을 강요당할 수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하시는지
우리는 해도 되지만 너희는 하면 안돼라는 마인드라면 실수하는겁니다
우리가 하는건 정당한 비판이지만 너희가 노무현에게 하는건 패륜이며 부도덕하다는 말은 권력앞에서 통하지 않는 말입니다

표현의 자유가 왜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인지를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제가 운지에 대한 옹호의견을 내는것이 노무현이 무작정 미워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욕보이려고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노무현은 그냥 정책이나 인간성으로 까도 깔것이 넘쳐납니다
일베가 사용하든 누가 사용하든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