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어떤 물건이든 보기만 하면 입에 집어 넣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그 시기가 지나면 더 이상 그런 행동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이 시기에 부모는 더럽거나 위험한 물건을 입에 집어 넣지 못하도록 말리느라고 바쁘다.

 

도대체 아기는 왜 그런 행동을 보이는 걸까? 이런 행동은 인류 보편적인가?

 

이런 행동에 따를 수 있는 대가는 명백하다. 몸에 해로운 것을 먹을 수도 있고 입을 다칠 수도 있다.

 

이런 행동은 젖을 자주 빨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15분마다 젖을 빠는 사냥-채집 사회에서는 이런 행동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행동이 적응일까? 적응이라면 도대체 그 기능은 무엇인가? 아무 것이나 입에 넣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다양한 맛을 봄으로써 미각 메커니즘을 조율하는 것일까?

 

나는 이 문제를 다룬 진화 심리학 문헌을 본 기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