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복음서에서 
지가요  예수님 따라다니면서 예수님 제자하고 싶은디요
하는 청년에게 콜하자 청년은 근디 시방 지가 할일이 있구먼요
우리 아부지가 나이가 좀 있는디 우리 아부지 돌아가시면 장례 모시고 가면 안될까요?
그러자 예수님은 청년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 버렸다
" 죽은자는 죽은자로 장사지내게 하라"

시방 우리나라는 뭔 강시들이 지천이네
그리고 그 강시를 살리려고 난리들이네
뭐 요즘애들은 강시를 잘 모르고 좀비는 잘 알지 모르지만 좀비의 원조가 강시여

박정희 강시와 노무현 강시의 싸움이네
니미럴 !
뭔 나라가 아직도 오백년을 죽은넘 위하고 본받았다가 아작 났는데 아직도 죽은넘들이 산넘을 지배하다니
조선시대 힘깨나 쓰는 집안치고 집안에 사당이 없는집이 없었다니까
사극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종묘와 사직이여
얼마전 티브에서 안동 종가를 보여주는데 일흔이 넘는 노인이 상식 만들어 바치면서 집안 사당에 매일 제사하고 묘를 돌보고 죽은자를 위하여 살고 있더라고
그런 인간들이 우대받는 동네에서 권력을 잡아서 그런지 우리나라는 죽은자의 나라여


조선 5백년동안 죽은 요 순임금이 최고의 롤 모델리고 공자가 멘토였는데 우리나라는 듕국과 본래 기후와 토질이 다르고 시대가 벌써 수천년이 지났는데 뭔 순임금 요임금 그리고 공자말씀을 그대로 따르려고 하는지
그것도 그냥 종교로 믿으면 좋은데 국정철학으로 삼았으니 조선이 조용한 아침의 나라가 되는건 정해진 코스

이제 왜넘들과 한국전쟁으로 죽은넘들 숭배하는 인간들 사라졌나했더니 먹고 살만하나 다시 나타나네
죽은 박정희와 죽은 노무현의 싸움이라
총맞아 죽은 넘이 더 센건지  바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인간이 더 강한건지 모르겠지만

게다가 죽은 박정희딸은 아버지의 뜻으로!
 복수하고 말거야 이러고있고

노무현의 친구는 친구의 의리를 위하여!
대통령 먹고 말거야

나라꼴 잘돌아갑니다

우리 미래를 이야기하자고
미래를

엊그제 용의자를 보았는데 진짜 잘 만들었더구만
우리나라 액션의 획을 그은 영화여 
우리나라 액션이 이제 할리우드 급으로 올라갔다는 이야기고 아니 할리우드를 뛰어넘었지
할리우드 애들 10분의1돈으로 갸들만큼 퀄리티있게 맹글었으니까

우리나라가 정상적인 나라라면 용의자가 같은 영화가 화제의 중심이 되어야 맞는거여
무신 시시껄렁한 코메디에다 눈물 몇방울 떨구고 우리나라 사람들만이 알아먹는  이런걸로 천만 관객 동원하는 영화판에 진짜 세계 어느나라에 내놔도 다 알아먹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용의자다 이거여
근데 결정적인건 용의자는 미래를 이야기하는거요
화합을 이야기하는거요

북한에다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는 메밀로 종개량한 다수확 볍씨를 주고 핵포기를 받아내는 플랜을 이야기하고
과거의 아픔을 잊고 자신의 딸을 찾아서 미래의 희망을 보여주는 영화여

하지만 지금 천만 관객의 영화는 변호인이여
변호인이 뭐여
노무현이 조연으로 출연한 부림사건을 가지고 만든 영화인데 영화에서는 조연인 노무현이 주연이 되어버렸네
뭐 그것까지는 좋은데 그동안 이런 저런 미디어나 영화를 통해서 죽은 노무현 마이 우려 묵었는데 이 변호인 또한 죽은 사골 우려먹는 영화라니까
과거 아니여
지금 이영화가 뭔 의미가 있을까?
지금이 독재시대여
아니면 억울하게 당한 부림 사건의 피해자가 주인공이여
아니잖아
그때도 잘먹고 살았고 인권 변호를 믿천삼아 국회의원 장관하고 대통령한 사람이야기잖아
근데 그 사람 죽었잖아

그리고 그 사람이 뭔 위대한 철학이나 업적을 남긴 대통령도 아니잖아
그런데 이런 영화가 천만이다?
과거에 붙잡혀 과거를 추억하며 열광하는 것 이거 정상이 아니여
이건 마치 왕년에 화려하게 날리던 시절을 추억하며 진한 화장이 뜬 얼굴로 담배연기 날리는 늙은 창녀의 모습이야

우리나라가 이래서는 미래가 없어
죽은자는 죽은자로 장사하게 해야하는데 이건 한술 더떠서 죽은자들이 산자의 운명을 결정하고 자빠져있네
박정희를 신으로 추앙해야 하고 놀렐루야 찬미를 해야 한자리 낄 수 있고 말이여

뭐 서울에 바보주막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 가면 노무현의 밀집모자 흑백 대형 사진이 있고 대형 스크린에서는 노무현과 문재인의 비디오가 하루내 흘러나온다더구만
그리고 신자들은 비가오거나 쓸쓸하거나 우리 여왕님이 염장지르는 소리를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모여서 부흥회를 한다는데

다행히 미래를 이야기하는 인간이 하나는 있네
안철수
그런데 철수도 반은 과거이야기야
새정치인데 구태정치를 탈출 하자는 야그인데 그 순간 과거에 절반은 발목 잡히는거여
내 생각에는 그냥 새정치 이딴것 말고 기냥 철수가 하고 싶은 정치의 모습을 이야기하면 돼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라고
케네디나 오바마나 늘 꿈과 미래를 이야기하고 특히나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손자들이 사는 나라라는 이래야 하고
이걸 꿈꾼다는 것을 말했지
바로 철수가 그런 이야기를 해야해
우리의 아이들 우리의 손자들이 살 나라는 이래야 한다고
내가 그런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이제 죽은 사람들은 현실에서 퇴장해주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내 지론이 묘지를 없애야 한다니까
강이나 바다에 뿌려버렸으면 그럴일이 없는데 
우리나라 정치인들 뭔 큰일좀 하려면 꼭 죽은사람 묘에 가서 쇼를 한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