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기도 전부터 
세상은 이미 그 결과를 예측하고 있었는지는 몰라도
'누구는 어느 자리에 오르고, 이 기업은 이런 일을 할 수 있고, 이 학교는 어떻게 되고...'
라는 말들이 있었습니다. 제 친구의 아버지만 해도 승진에 누락된 이유가 공공연히 나돌았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정말 제대로 하려면,
아니 박근혜 대통령이 청렴해도
그 주위에 이번 기회에 나도 한 번 신분 상승해보자, 한 탕 해보고자 하는 타락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공약에서 언급된 희망찬 세상으로 바뀔 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진보가 잘 될 것이냐 하면
그들이 내세우는 '국정원 개혁' 이나 '선거 공약 이행', '민영화 반대' 등을 해결하기 위해
똘똘 뭉쳐 시민의 공감부터 얻어야 하는데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들 날 없다는 말처럼
서로 잘났다는 데에만 바쁘니 어떠한 주류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명박 정권의 친 (일부 대)기업 정책으로 인해
기업을 국가가 컨트롤하기 힘들 정도로 되버렸고

여대야소의 상황에서 이석기 사태로 이미 진보 측은 족쇄가 생긴 것과 다름없으니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의 미래가 그리 밝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