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대선은 3김이나 기존 정치인에 실증난 유관자들의 반란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국민경선 바람을 타고 노무현이 엄청난 지지율을 올리다가 김영삼에게 시계내놓으니까 썰물바지듯이 빠졌고
월드컵이 성공하자 난데없이 정몽준에게 몰려가서 정몽준이 지지율이 높아졌다
아마 이런 시대적 요인이 없었다면 노무현의 당선은 어려웠을 것이다

그후 탄핵때는 국회의원의 70%가 초선의원이었다
대통령부터 국회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사법부도 검찰숙청에 이어서 사실상 몇기를 뛰어넘은 새인물로 채워졌다

그런데 과연 지난 5년동안 얼마나 달라졌을까?

국회의 실적을 보자면 그토록 비난하던 16대 국회보다 턱없이 빈약하다
양도 질도 부실하기 짝이없고 16대때의 고질병은 더 심해졌다
양당의 대립은 타협도 없이 극을 달리고 갈등도 더해졌다
그렇다고 의원 개개인의 자질이 낫다는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노무현의 5년이 김영삼이나 김대중의 5년보다 안정적이었다고 볼수도 없고 그렇다고 대단한 업적을 나타내었다고 보기도 어렵고
국가 행정의 질적인 패러다임이 일어났다고 보기도 어렵고 (전산화나 시스템을 이야기하지만 그건 당연히 시대변화와 시간의 축적으로 인하여 갈수밖에 없는 이ㅇ미 가고 있던 것이니 업적으로 칠수가 없음 이시각에도 전산화는 계속되고 있음)

지난 선거에선 문국현이 엄청나게 새 인물로 떴다
나도 하마터면 낚시를 물뻔 햇지만 노무현 학습효과때문에 걸리지 않았다

반면 구 정치인이라는 사람들 실질적으로 그들의 주장과 정책을 들어가면 쓸만한 사람들 많다
한화갑  해박하고 합리적이다
박지원 별로 안좋아하고 간신이라 생각했는데 나름 쓸만하다
추미애도 그렇고
손봉숙 얼마나 속이 알차고 성실하며 올곧은지
김경재 말할것도 없고

홍준표도 한나라당에 있어 그렇지 민주당이라면 크게 사고칠 사람이다
함승희도 나름 괜찮고

이상한게 노무현 참모부터 한나라당 출신 열우당에 한나라당하고 놀던사람 한솥밥 먹던 사람 수두룩하니ㅣ 있는데 이상하게 민주당 사람 한나라당사람하고 밥한번 먹거나 기웃거리면 아주 죽일넘 만들던데 그렇게 이중적일수도 있다는게

이철은 정몽준에게 처음부터 간사람인데 국회의원 공천도 받고 철도공사사장도 하고 그래도 노빠는 아무런 비판도 안하고
김민석이는 아주 죽일넘이더군요
이철이 노무현과 더 가깝다는건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