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e님은 호남근본주의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물으셨고, 저는 다음과 "같은" 예들이 있을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니네, 친노는, 친영남은 죽어도 변할 수 없어!"
"그러니, 언제 등에 칼 꽂을지 모르는 니네들과는 한 배에 탈 수 없어!"
"친노, 친영남의 태도를 보이는 니네 전부는 영남패권주의자일 뿐이야!"
"지렁이도 밣으면 꿈틀댄다고 이 개쌍도 것들아!"

특히나 호남근본주의가 방어적으로 작동을 할 때, 즉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고"와 같이 방어적으로 작동을 할 때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그러나, "이 개쌍도 것들아!"와 같이 공격적으로 변할 때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lime님은 다시 "“지렁이도 밝으면 꿈틀댄다고” 와 같이 방어적으로 작동할 때와 “이 개쌍도 것들아” 와 같이 공격적으로 작동 할 때...가 언제이고 어떤 글이던가요? 구경해 보고 싶네요. 어떤 글이 님의 구미에 맞는 방어적인 호남 사람들의 반응인지..." 라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 글은 그 댓글에서 lime님이 물으셨던 모든 질문에 대해 답하지는 않고, 위에 인용해온 방어적 지역주의와 공격적 지역주의에 대한 답변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아래에 인용한 리본님의 글이 배타적 지역주의를 잘 보여준다 하겠네요. 아래의 예들은 전형적으로 호남이 아닌 것에 대한 배타성, 고립주의, 비타협으로 일관하는 예들입니다. 아래에서 화살표(-->)는 저의 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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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보 개혁 세력내의 경상도 사람들에게 훨씬 더 현실적인 주문을 한가지 하갰다. 민주당과 호남을 놔 달라고.
노무현의 사망으로 인해서 지긋지긋하게 이어온 인연을 끊을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었지 않은가? 니들은 그러니 왕따 당한다...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이런 따위의 말은 정말이지 이제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호남 사람들은 밥, 김치 먹고 살면 된다.
스테이크같이 비싸고 부티나는 요리에는 익숙하지 않다.
<밥, 김치면 된다는데 기어코 스테이크 주겠다고>
--> "우리도 밣히면 꿈틀거리거든," "제발 우리 좀 그냥 놔둘래?"와 같은 반응을 보이는 방어적 지역주의겠네요. 리본님이 자게판에 올린 첫 번 째 글이었네요. 약간의 공격성도 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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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정신적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일부 사람들의 눈물겨운 분투를 보면서  시대착오적인 비극적 영웅관을  추달하는 열혈 교도들을 보는것 같아 착잡하다.  

아무리 민중이 원하는것이 구차하고 구질구질하다 할지라도 정치 지도자라면 그것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의무가 있다.  그런데 여전히 이 열혈교도들은 정책의 투명화, 제도의 합리화라는,  애매모호하고 공허한  "말씀"만 들려주려고  노심초사한다. 

그런 현실인식으로는 성경 공부 모임 차원의 자기 만족은 느낄수 있을지 몰라도 단 1%의 현실도 개선할수 없을것이다.  죽은 "말씀"으로  성을 쌓으려 하지 말고  전과 14범이 대통령이 된 현 상황을 고민하고  타개책을 찾으려고 노력하는것이 그 분의 진정한 유지(그런게 있다고 가정한다면)를 받드는 길 아닐까? 

네오경제: 이게 좀 웃기는 건데요, ^ ^
노빠를 싫어하는 민주당지지자는 있어도 괜찮은데,
민주당 혹은 정동영을 싫어하는 노빠가 있으면 안 된다?
이렇게 되는 것 같은데요....

리본: 일부가 아닌 총체적인 집단으로서,  그 집단은 가르칠 자격도, 가르칠 내용도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결국 가르치겠다는 것 아닌가?>
--> 상당히 공격적이네요. 친노, 친영남의 전부를 무시하겠다는 태도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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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은 최근 어딘가에서 "민주당을 뺸 반 이명막 전선을 구축하자"고  나불댔다고 한다.
애들은 도무지 현실 감각이 없다. 민주당을 뺴면 몇 %인데?
경상도 출신 진보라는 것들을 보면 하나같이  과대망상에 젖어 있다.
민주당이고 호남이고 지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경상도 한표가 호남 열표보다 낫다는 
노무현의 정신세계와 하나도 안 다르다. 김문수 이재오가 한때 어떤 사람들이었던가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이유는 하나다. 어쩔수 없는 경상도인 ......
<세 경상도인>
-->"어쩔 수 없는 경상도인"이란 말에서 "니네 친노는, 친영남은 죽어도 변할 수 없어"라는 냄세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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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는 전라도 얼간이라는표현을 일부 얼간이같은 전라도분들에게 사용하겠습니다.
본인이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넘어가시면 됩니다.

분명히 밝히건데  전라도 얼간이라는 단어는 좋은 의도로 사용하는 말입니다.
무조건 화해하고 소통하고 양보하고 내탓이요를 생활신조로 삼으며 자학을 일삼는, 
성인같은 전라도분들을 지칭하는 말이라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주관적 객관적 언어 사용>
-->"무조건"이라는 조건이 붙기는 했습니다만... "무조건"적으로 화해하는 것에 반대한다면, 어떻게 화해하고, 소통하고, 양보하는 것이 제대로 된 것일까요? 그 화해를 위한 조건들이란 사람들마다 다를 것인데, 그렇다면, 리본님은 "어떤 조건 하에서"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인지에 대하여, 주관을 배제한 객관적인 시각에서 해결책을 듣고 싶네요.

결론적으로, 배타적, 비타협적, 고립주의적 호남근본주의라는 인상은 바로 리본님의 이런 저런 글을 읽으면서 제 머리 속에 각인된 용어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개쌍도를 검색해 보긴 했는데, 공교롭게도 산하님과 저의 글에서만 검색이 되네요. 이곳에서 저런 정도의 단어는 사용되지 않는 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