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이트가 친노니 반노니 시끄럽습니다만, 사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그건 덜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또,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있구요.

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은 입장이나 논점의 차이가 문제가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 '깜'이 안되는, 나아가 사이트 물 흐리기가 전문인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 유입되는 것 막아야 합니다.

한그루란 친구가 대표적입니다.

저 친구, 진보누리에서 진중권 '누렁이'로 유명했죠. 진중권이 싫다고 생까는데도 지겹도록, 거의 스토커 수준으로 쫓아다녔던 친구입니다.

저 친구 발언 가운데 유명한 게 있죠.

"광주학살은 영원히 계속되어야 한다."

이거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심각하게 했던 이야기입니다.

이게 문제가 되니까 자기가 5.18유족회에 문의했는데, 아무 하자가 없다고 했다는 둥(그 증거는 제시한 적이 없습니다만) 참 보기 역겨운 난리를 친 적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글 내용이나 문장이 너무 허접합니다. 항상 이슈를 쫓아다니는데, 눈치를 봐서 자신의 포지션을 선택하는 것을 장기로 삼구요, 문장은 허접 그 자체입니다.

이것도 좋습니다. 문제는 이 친구, 게시판 도배가 특기라는 것이죠. 이대로 방치할 경우 자게판의 3분의 1 심지어 절반 가량이 이 친구 글로 도배되리란 것을 분명히 예고할 수 있습니다. 중언부언, 어디선가 누군가 다 한 얘기를 허접하게 옮겨온 내용들... 그런 것으로 뒤덮인다는 겁니다.

실은 작년엔가, 이 친구가 스켑렙에 등장했죠. 헛소리 찍찍대다가 결국 쫓겨나더군요. 어떻게 쫓아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 쫓아낸 것 보면서, 스켑렙 관리자가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토론사이트 관리자는 그런 정도의 소신과 과감함이 있어야 합니다.

저야 별볼일 없는 눈팅에 글도 잘 올리지 않지만, 만일 한그루 같은 친구가 계속 이곳에서 설쳐댄다면 과감하게 이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옮겨갈 겁니다. 저런 허접과 같은 게시판에서 노닥거릴 정도로 한가하지도, 힘이 남아돌지도 않습니다.

이곳 관리자 분들, 제 얘기 우습게 듣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