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님(이라고 반드시 뒤에 붙여야죠? 여기에선)에게 돌아가면서 대꾸해주는 게
심심할 때 애들하고 장난 치는 기분으로 그러는 건지
아니면 진지하게 대응하는 것이 올바른 토론자세라고 여겨서 그러는 건지 궁금해요. 조금.
나 같으면 그냥 혼자 놀라고 내버려 둘 것 같은데 말예요.
혹시 흠님 같은 사람을 속으로 무척 기다렸던 건 아닌가요?
머, 대답하기 싫으면 안 해도 괜찮아요.
나도 아주 많이 심심한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