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 아크로에 온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이트에서 친노들과 많이 논쟁을 하여서 그들의 패턴과 주장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토론에 있어서 해석의 문제가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해석의 문제를 가지고 맞고 틀림을 다툴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펙트는 중요합니다

물론 이 펙트조차도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의도로 했느냐를 가지고 해석이 붙어서 시비가 가려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천망회회 소이불실이라는 말처럼 세상이 엉성한 그물과 같아서 사람들을 쉽게 속일수 있을것 같지만 결국은  어떤 사람의 주장이나 신념 마음은 여러해 동안 그의 행동 그의 말을 통해서 그림이 그려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저는 정치인에 대한 판단은 전체적인 그림으로 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즉 말하나 잘못한 것 시원하게 한 것 가지고 그 정치인을 판단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저는 해석의 여지가 없이 일단 드러난 사실 그대로의 팩트와 정황을 기초로 하여 노무현을 평가하려 합니다

아니 평가하는 것보다 저는 제시하고 읽는 분들이 노무현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과 행동 결정을 했는가라는 그림을 그렸으면 합니다.

 

2편에 그 자료를 제시하기로 하고

먼저 이곳에서 치열하게 다투는 싼티나는 노빠와 난닝구로 호칭되는 정견을 가진사람들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저를 포함하여 이곳 대부분의 노빠와 난닝구들이 노무현의 당선이 있기까지 따로 구별된 존재였습니까?

그때도 노빠가 있고 난닝구가 있었나요?

아닙니다

대북특검을 기점으로 분당을 종점으로 난닝구와 노빠가 갈려집니다.

 

자 여기에서 노빠와 난닝구의 경제정책 통일정책 외교정책 사회정책등에 대한 차이가 얼마나 됩니까?

민노당이나 한나라당과의 차이보다 큽니까?

허기는 유시민이는 한나라당과 차이가 더 가깝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마는.

 

결국 노빠와 난닝구의 싸움은 노무현을 유시민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견해 차이입니다.

그리고 그 배후에는 난닝구는 호남사람과 호남인의 주장에 동조하는 타 지역분들이 있고

노빠의 배후에는 영남을 주력으로 하는 사람과 그 주장에 동조하는 타 지역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치인에 대한 호불호나 견해에 따라 같은 정책적 유사성을 가지는 사람들이 싸운다는 것이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특정 정치인이 모든 정치행위의 기준과 잣대가 되어 그 정치인과 대항하는 사람이나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나 정치집단을 공격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그리고 그 정치인이 입장을 바꾸면 노빠라는 사람들은 합리화하여 같이 주장을 바꾸는 일들이 수없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이나 주장에 반하는 인지부조화가 일어나도 모른채 말입니다.

 

저는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것이 노무현의 원칙과 상식이라는 주장에 동의하여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민주당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한다는 말을 믿고 지지했습니다.

다른 것 다 깽판쳐도 햇볕정책 하나만 잘하면 된다는 말에 지지했습니다

미국에 사진찍으로 가지 않는다는 자주적인 말에 감동하였습니다

호남의 아픔에 공감하며 호남에서도 귤이면 영남에서도 귤이라는 말에 지지하였습니다

 

저는 지금도 2002년의 정치신념과 가치관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은 거의 반대로 행동을 하였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무현의 반대편에 저절로 서게 된 것입니다.

저를 나무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저는 여전히 제자리에 서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