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클리앙이란 사이트를 자주 들어가서 즐기는데, 정치 분야만 빼면 괜찮은 사이트입니다.

회원간의 예의를 굉장히 중요시 하는 사이트지요.

정치분야는 저번 대선 이후 친노 친문들이 장악해서 쓰레기 같지만요.

 

그냥 자유게시판을 훑어보다가 어떤 닉이 철도공사의 인건비 얘기를 하길래 어? 어디서 많이 본닉인데?

하고 생각해보니 아크로의 모모 님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분이 클리앙 사람들이 주장하는 철도공사에서 매출대비 인건비 비중은 10%란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얘기했다가

알밥 소리듣고, 온갖 욕지거리를 다듣고 계시네요.

(재미있게도 이분은 아크로에선 친노, 친문이란 소리를 듣는 분입니다)

 

좀만 예시를 들자면

'시X 병X아 뭐하냐? 이게 몇번째냐? 오토봇이야? 학습능력은 있냐?'

이런 예의도 없고 하등 쓸데 없는 댓글이 밑에 다른 회원들의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죠. 공산주의에서 사상이 다른 사람 숙청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일베충도 아닌 사람이 팩트를 물어봤더니 일베충 취급하다니..

 

철도공사의 매출과 인건비는 철도공사의 경영공시에 가서 아주 쉽게 찾을수 있는 내용인데, 왜 10%라고 주장하는지 살펴보니.

자기들은 통계청도 못믿고 e-나라지표도 못믿겠답니다. 김광수 경제연구소만 믿을 수 있답니다.

 

하.. 정말 친노(라고 일컬어지는) 정치 지지자들은 이 땅의 진보와 정치문화에 있어서 트로이의 목마같은 존재 같습니다.

그 사람들이 사실에 대한 외면, 다른 생각에 대한 린치 등의 습성을 고치지 않으면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일베충보다도 국민에게서

공감을 얻지 못하는, 미움을 사는 존재로 전락할겁니다.

 

 

P.S) 재미있는 블로그 하나 소개할게요. 블로그 이름이 고경죄인데 뜻이 경상도라서 죄송합니다 에요.

정치적인 식견이 올바르고 생각이 재미있어서 링크 겁니다 ㅎㅎ

http://speculum57.egloos.com/

 

P.S 2) 호기심으로 찾아봤는데, 철도의 가장 경쟁산업이라고 할 수있는 고속버스 회사들의 인건비를 찾아보았습니다.

금호고속이 1000억원 동양고속이 300억원으로 전체 산업의 급여 지출합이 약 2000억 가량이네요.

산업별 특성이나 근속년수를 고려하더라도 철도공사의 2조와는 약간 대조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