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강추위가 불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추운 겨울감기 걸리시지는 않으셨나요? 저는 평소에 편도가 자주 부어서 겨울이면 편도 염에 시달리고 감기도 겨울이면 수시로 걸려서 병원비로 새가는 돈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병원 비도 하나 둘 모으면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잖아요. 게다가 요즈음 물가 상승으로 의료비도 만만치 않고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범위도 있어 경제적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저는 감기 말고도 교정 치료를 받은 적 있어서 치과를 자주 찾는 편인데, 치과 진료비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러 던 중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는 의료 병원을 알게 되어 오늘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유디치과라는 네트워크 병원입니다! 유디치과는 그 동안 반값 진료 정책을 내세워 환자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진료를 제공해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그런데 그런 유디치과가 앞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하니……사회적으로 큰 사건, 이슈가 아닐 수 없네요.

 

 

 

 

유디치과를 공황에 빠트린 사건은 바로 양승조 의원이 재기한 1 1개소법, 즉 양승조 법을 시초로 치협과 양승조 의원이 유디치과를 없애려 든 일이 시작이었습니다. 양승조 의원이 주장한 1 1개소법은 의료인이 다른 의료인의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운영할 수 없고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운영할 수 없도록 명시한 의료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명목을 가진 의료법이 대체 왜 유디치과와 같은 네트워크 병원을 겨낭하여 개정된 것일까요? 유디치과는 앞서 말했듯이 네트워크 병원이기에 치과 진료에 필요한 부자재를 대량으로 구매하여 싼 값에 들여올 수 있었고 이로서 반값 진료비로 많은 환자분들을 유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에 일부 치과병원들은 유디치과 때문에 환자들이 사라지고 경제적 난항을 겪게 되었다고 주장한 거라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유디치과 탓인 것 마냥. 그리하여 이때부터 본격적인 밥그릇 전쟁이 시작된 거라 할 수 있죠.

 

이어 치협은 지난 2012년에 치협 회원들에게 모금을 성금 받아 치기공업체에 로비, 유디치과에게만 치과 진료에 필요한 부자재를 공급하지 못하도록 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5억원을 부과 받았다고 하네요. 이런 사실이 있었다니얼마나 유디치과에게 앙심을 품었으면 이런 일을 계획했을까 싶네요.

 

이에 어버이 연합은 없어지려 하는 반값 가격 정책! 유디치과를 살리고자, 보건복지부 앞에 서서 적극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유디치과가 사라진다면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대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일수록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반값 가격 정책이 사라지지 않도록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유디치과와 치협, 그리고 양승조 의원간 갈등요소와 대립되는 부분의 격차를 좁히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서로가 조금만 양보한다면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를 시행하는 민주 국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