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말하는 내용에는 관심 없었다. 그리고 그 말하는 폼새만 물고 늘어졌다. 당연히 여러 말 나왔다. 한마디로 천박하다는 것이다. 교양으로 뚤뚤 처바른 사람들의 판단 기준은 오로지 품위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점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도 알고 그들도 안다. 그들이 노무현의 말하는 폼새에 집중하는 이유를 말이다. 그 내용이 싫기 때문이었다. 물론 떳떳하게 반박할 수만 있었다면 구태여 폼새까지 범위를 확장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그 노무현을 지지한다는 사람들이 오늘 여기에서 노무현에게 가해졌던 짓거리와 똑같은 짓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하고 있다. 노무현이 절대로 실현될 수 없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