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늘 강남역에서 영화 변호인을 보았네요

 

결과요??

 

주르륵................눙물이 너무 흘러서 주체를 못했네요 재미있습니다.

 

1980년대 부산의 부산대학생 탄압 부림사건을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주인공에 대한 주입보다는 그 아픈시대상 암울했던 그시대와 지금이 겹쳐보여서

 

서럽고 아파서 변한게 없어서 그냥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뭐 누구는 감성팔이 하지마시라 라고 말할수있지만 (심장달린 인간이다 보니)

 

뻔했던 그시대상을 보여준 비논리적이고 야만적이었던 시대상을 그대로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모습이나 신파보다는 이사건에 대해서 상식을 말하며 사자후를 뿜어내던 송강호가 생각나더군요

 

참고로 영화에서 정치인 실명은 전두환뿐입니다.

 

애증의 노무현.....내가 처음으로 저 아저씨가 부패한 저놈들보다 낫겠지하고 뽑았던 대통령 민주당 대선후보 노무현, 애증의 그이름....

 

안좋게 헤어져서 미우면서도 이별한 애인처럼 생각나는 그양반............

 

오늘 너무 영화가 씁슬해서 순대국밥에 소주한잔 걸쳤네요

 

국밥과 소주가 잘어울리는 영화더군요

 

아크로회원분들은 이런 노빠감성팔이 싫어하시지만....(노빠는 노무현을 망친 극성저질 찌질이들이죠)

 

왕년에 노빠였던 시절을 추억팔이하면서....(노무현리즈 대통령당선까지의 추억)

 

오늘따라 민주주의를 목숨잃으며 싸웠던분들과 김대중과 김근태 노무현이 그립습니다.

 

오늘하루 소주와 눈물이 반이었던 하루였네요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상식이 통하는 세상

 

영화관에 가셔서 영화를 볼일이 있으시다면 이작품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정치인 노무현이 좋든 싫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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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