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낚시입니다.
하지만 바람계곡 님만큼은 가슴이 뜨끔할지도 모르죠.

제가 지금부터 말하는 난닝구란 것은 특정 정치인이나 특정 정당 지지자를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개혁세력 내에서 일부를 지칭할 뿐이죠.
개혁세력에 속해 있으면서 뭔가 정체가 아리송한 사람들 말입니다.

우리 난닝구들을 비판할 거리가 찾아 보면 많이 있을 겁니다만,
저는 두 가지를 제시하고 싶습니다.
첫째는 대북송금특검을 반대한 사실입니다.
둘째는 진성당원체제를 반대한 사실입니다.

첫째 건수는 이게 법 이전에 상식에 따른 거란 말이죠.
법을 위반한 의혹이 드러나면 수사해야 되는 게 상식 아닌가요?
우리 난닝구들이 온갖 핑계를 대며 이 특검을 반대한 사실이 있고요,
이런 난닝구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상식과는 반대되고, 평소의 언행과도 반대되는 것 같으니,
정체가 좀 아리송하지 않습니까?

둘째 건수는 개혁세력이라는 건 개혁을 지지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겠냐 이런 말입니다.
그런데 자판기정당이 진성당원정당으로 변신하는 것에 대해서 왜 반대를 했을까요?
그게 나쁜 방향이라서 그렇게 반대했나요,
아니면 기득권에 손해를 보는 정치인들이 있어서 그렇게 반대했나요?
만약 후자라면, 
이 난닝구들은 도대체 무엇을 지지하고 추구하는 것일까요?
평소에는 개혁을 지지하는 척하는데, 본심은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이었을까요?  

이런 난닝구들도 지지하는 국민이 있을 것이고 수도 꽤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개혁세력에서 파 내는 것이 어떨까요?
친노도 파고, 유시민추종자도 파 내는 마당이니, 난닝구도 같이 끼워서 파 내자 이겁니다.
이렇게 다 덜어내면 개혁세력 중에 뭐가 남을지 모르지만,
뭐 어떻습니까, 걔들 없다고 나라가 망하기야 하겠어요? ^ ^